평소 쇼핑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택한 제품에 대해 후회는 별로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대부분 쓸데없는 고민들때문에 고민들 하시는 대신 전 짧지만 깊은 고민을 이미 했기 때문일까요?ㅎㅎ

암튼 그렇게 구입을 했습니다.

광고로 너무 흔하게 보아와서 그런지 (아프리모)라는 브랜드는 이미 내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았었지만, 비싼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사실 구입하게 된 가장 결정적 이유는 엉뚱하게도 향기가 아니라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전 요녀석을 그동안 수고하고 희생한 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했기때문이죠.

그렇게 생각하고 막상 써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선지불 후 향시연.... 배짱영업인가요ㅋㅋ)
저한테 주는 선물이라 싸구려는 그냥 싫었고, 마침 6주년이벤트중이라 모든게 착착!

솔직히 처음엔 기존에 써왔던 진한남자향수와 달라서 적응하기가 어려웠는데 하루가 지나니 익숙해졌고, 꽤 괜찮은 향기가 제몸에서 나는것같아 좋았습니다~

일이 영업쪽이라 향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아프리모덕분인지 몰라도 계약도 썼네요~^^


아직 오리지널만 사용중이라 다른건 모르겠지만, 향기에 대해 고민이라면 우선 오리지널부터 써보는것도 나쁘진않을것 같네요.

가장 저렴하면서 용량도 휴대용보다 10ml더 크니 가성비도 좋을것같구요. 저처럼 짧지만 깊은고민을 하시는 유형이시라면 6주년이벤트 남자향수도 추천드립니다.

비싼가격에 좋은 제품도 좋지만 이런 이벤트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서민들도 향수 좋아해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