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사용을 자주 하지 않고, 특별한 외근이나 만남시 가끔사용합니다.

한번 구입시 1~2년을 예상하고 구입하며,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나 제품은 없습니다.

타인을 위한 에티켓용 보다는 저의 만족용으로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샴푸나 싰고 나온 느낌이 좋아서 비누향을 검색하던중

남자 향수 비누향 으로 다음과 네이버에서 검색

쇼핑검색에서 다음에서는 랭킹 1위, 네이버에서는 랭킹3위 더군요.

샘플확인도 하지 않고 단순검색에서는 인기도가 어느정도 평타 이상은 될것이라는 기대하에 기준이 되었습니다.

주문을 위해 검색해 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홈페이지에 '페로몬'이라는 글이 부담스럽더군요 (꼭 이성을 유혹한다는 이미지가 있는 단어라 ^^)

금액이 타 브랜드 제품보다 높은 편, 근데 2개 구입시 할인폭에 제품정보도 잘모르면서 무턱대고 2개 세트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1~2년 사용하니 맘에 들지 않은 위험만 감수한다고 감안하고 선택했습니다.

어제 오전 주문 - 오늘 점심 도착

뽁복이에 샘플과 개별포장이 되어 있었고,

내용물은 첨부된 이미지오 같습니다.

향에 대한 이미지는

여자들이 어떨것이라는 것은 솔직히 잘모르겠고

제가 느끼는 것만 말씀드리면

프래쉬한 느낌보다는 가벼운 중성적인 느낌..

제가 생각한 비누향이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남자 스킨냄새

그러면서도 부드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입니다.

이게 어떤느낌이지? 익숙한 느낌인데... 하면서 향을 보게 되네요.

존바바나 불가리보다는 향이 은은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오래가는 느낌이네요.

비누향보다는 스킨향에 가까운 이미지라 약간 실망한 마음도 들었지만 (다른 비누향의 향수를 써보지 않은 저로서는 ^^;;)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괜찮은거 같다고 하네요.

계속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게 된다면 여기에 다시 한번 구매후기를 올리겠지요.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향수초보가 도움되시라고 짧은 후기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