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껏 쓰던 향수가 싫증도 나고 넘 향이 강한 것 같아서 다른 향수를 알아보다가 페이스북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는 향수로 유명한 나라들 예를 들어 프랑스라든가 이탈리아 제 향수를 주로 썼는데 이 향수를 우리나라에서 만든거라 사실 사기 전에 조금 고민했는데 오늘 배송을 받고 시향용 샘플의 향을 맡아 보고 딱 제가 찾은 향이라 매우 만족합니다. 향이 너무 진하고 강하면 데일리 향수로 쓰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이 향수는 좋은 향이 나는 바디샤워를 써서 샤워를 하고 바로 나왔을 때의 그런 향이 계속 오래 지속되게 납니다. 향수 뿌렸니라는 말은 안 들어도 뭔가 모르게 기분좋고 깨끗한 느낌의 향 그래서 더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향 바로 그런 향이죠. 데일리 향수로 반팔티에 슬리퍼 차림으로도 뿌릴 수 있는 그런 향수입니다. 향수 구매시 로맨틱과 이 향수 중에 어떤 것을 살까 고민했는데 저에게는 이 향수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향수는 계절 안 타는 향입니다. 10대에게도 어울리는 향이고 40대에게도 젊은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맞을 거 같습니다. 또 향수 뿌린 후 피부가 빨개지지 않아서 좋네요. 향수 귀 뒤에 뿌렸는데 귀 뒤 살 빨개지면 그것 만큼 보기 안 좋은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