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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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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감대- 성공하는 연애 감을 위한 대학교
작성자 아프리모 (ip:)
  • point 0점  
  • 날짜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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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출 수 178

Q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제 심장소리가 귀에 들릴만큼 커져요. 그녀는 너무 착하고 편안한 사람입니다.

어른들에게 예의도 바르고, 늘 밝게 웃는..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여자에요. 그녀 역시 제게 무척 친절합니다. 우린 그렇게 편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제 맘은 물론 그렇지 않지만요.

이런 설레는 마음.. 너무 좋은데.. 그런데 고백하기 망설여지네요. 괜히 고백했다가 이렇게 설레는 감정까지 끝나버릴까 봐서요.

신중하게 더 고민해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고백하는게 맞겠죠?



대답 :

우물쭈물해서 남는 후회 밖에 없습니다. 신중함은 고백 하고 얼마든지 어필할 있어요!


이제 열대야가 사라졌나봐요. 밤공기가 제법 시원하더라구요.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오나 봅니다. A군에게 찾아온 설레는 사랑이야기를 들으니 정말로 가을이 왔단 느끼게 되네요.


사랑의 싹을 틔울 때의 두근거림. .. 긴장되죠... 잠깐, 9월이잖아요! 이제 달만 있으면 크리스마스! 시간이 없군요. 본론부터 이야기할게요.

지금 당장 고백하세요. 가장 멋진 옷을 입고 가장 멋진 레스토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사주며 고백을 하란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냥, 그녀에게 무작정 달려가세요.

그리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A군의 감정을 제대로 말하세요. 좋아한다고. 좋아하고 싶다고. 누군가의 눈치를 필요 없이 마음껏 사랑할 있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이죠.

 

예의바르고, 밝고, 항상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그렇게 태양 같이 눈부신 여자를 보며 눈이 멀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요? 아마도 A군은 지금 완벽한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에 완벽한 타이밍이란 주어지지 않아요. 내가 만드는 거죠. 이렇게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 놓을 정도로 그녀의 생각이 자꾸 난다면, 그게 바로 적절한 타이밍이겠죠.

그녀가 A군에게 친절함을 베풀고 있다면서요? 그럼 지금이 바로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이에요. 물론 그녀의 친절에 깔려 있는 감정에 대해 많은 고민이 되겠죠.

A군을 남자로 생각하는지, 그저 친구로서 호감이 있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친절이 몸에 배여 있는 사람인지 그런 것들 말이죠.

그런데 여러 가지 경우 어떤 것이라 해도 A군이 방법은 오직 하나 밖에 없단 알아야 해요.

바로 지금 당장 제대로 마음을 전달하는 , 고백하는 에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기 전엔 그녀 역시 진심을 수가 없죠. 그녀가 먼저 마음을 알아주고 약간의 신호를 보내길 바라는 멋이 없어요.

남자들의 실수가 여기서 시작돼요. 여자들이 바라는 완벽한 사랑, 멋진 남자가 다음에야 고백을 있다 생각하는 거죠.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아무래도 조금 신중할 없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조금 충만한 감정을 이룬 다음에, 혹은 멋진 사람이 다음에 고백을 해야지 하려는 생각은 잘못됐어요. 자신감이 부족해 주춤거리는 모습은 매력이 없어요. 진지함과 신중함으로 포장이 되는 것도 아니 구요.

그러니 그녀가 A군을 보며 , 이정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연애를 해도 되겠구나.라고 믿을 있게끔 용기를 내야해요.

그녀도 멋진 사람을 만나 즐거운 연애를 하고 싶을 에요. A군은 그런 사랑을 해줄 자신이 없나요?

 

물론 고백에 부정적인 대답이 기다릴 수도 있어요. 거절 자체는 무섭지 않다고 다짐을 한다 해도, 후에 만들어질 어색한 관계가 신경 쓰일 거구요.

제가 질문하나 게요. A군은 그녀와 연락을 유지하기만 하면 어떤 상황이 닥쳐도 상관이 없나요? 그녀의 웃음을 독차지 하는 다른 남자를 보면서, 그의 곁에서 행복해 하는 그녀를 보면서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지금의 A군과 그녀는 정말로 친구사이 일까요? , 답은 나왔어요. 고백을 하고 안하고, 거절을 당하고 안당하고가 중요한 아니에요.

A군이 그녀를 보면서 심장이 두근거려버린 순간부터 사람은 친구사이가 없어져 버렸어요. 두근거리기 이전의 사이로는 웬만해선 돌아갈 없단 에요.

그러니 고백을 해요. 하지 않는다고 사이가 유지될게 아니라면, 기왕이면 고백을 보는 편이 좋겠죠?

 

명심할 있어요. 그녀에게 지나치게 친구로 포지셔닝을 하면 안돼요. A군은 그녀에게 남자가 되고 싶은 거잖아요. 친구로서 신뢰를 쌓고 다음에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겠단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A군이 그녀에게 좋은 친구로 인정을 받게 된다면, 영원히 남자로 다가갈 기회는 놓칠지도 모르거든요.

최악의 경우엔, 고백을 버리는 순간 그녀는 아마도 A군이 자신에게 보여줬던 많은 진심들을 전부 가식으로 느껴버릴 수도 있단 에요.

그럼 A군은 그저 단순히 그녀 마음속의 좋은 친구를 빼앗아 버린 나쁜 남자가 되는 에요. , 이유들은 명확하죠?

지금 빨리 휴대폰을 열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요! 그렇다고 전화로 이야기하란 얘긴 아니에요! 만나서 반드시!

 

첨부파일 42872434_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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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민 2018-10-09 0점
    수정 삭제 reply
    스팸글 음~무작정 고백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조금씩 스며들듯 그사람 앞에 다가서세요1 그리고 사랑이 느껴질때 고백하세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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