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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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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왜 자꾸 거짓말을 할까.

    아****

    : 연인사이의 가장 큰 문제. 바로 거짓말이다. 악의의 거짓말은 당연히 문제고, 혼자서만 선의라고 생각하는 거짓말은 더 큰 싸움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우린 왜 자꾸만 거짓말을 하게 되는걸까?1. 선의의 거짓말이 있다고 믿는다.: 세상에 선의의 거짓말은 없다. 이기적인 거짓말이 있을 뿐이다. 우리가 선의라고 생각하는 건, 사실 대부분 합리화일 경우가 많다. 만약 선의의 거짓말이 있다고 해도, 그건 자신이 판단해선 안되는 거다. 거짓말이 들켰을 때, 상대방이 기분 좋을 수 있는 거짓말을 ‘상대방이’ 판단한다면 그건 선의의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이건 선의의 거짓말이야! 라고 하는 대부분의 거짓말은 그저 이기적인 거짓말일 뿐이다.2. 우리 보단 나를 먼저 생각한다.: 이기적인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특징은, ‘우리’보단 ‘나’를 먼저 생각한단 거다. 우리의 의견보단 내 의견이 더 정확하고, 그것이 늘 앞서기에 거짓말을 하게 된다. 큰 거짓말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크고 작은 거짓말의 정의를 무조건 본인의 입장에서 판단해 버린다. 그게 문제다. 명심하자. 선의의 거짓말을 정의하는 것도 상대방이지만, 그 거짓말의 크기를 정하는 것 역시 상대의 판단이라는 걸. 3. 사소한 건 무시해도 된다고 믿는다.: 연인사이에 거짓말을 즐겨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멘트,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지!” 라는 얘기다. 순간의 합리화를 위해서인지, 정말로 본인의 인생 모토가 그런 건진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들의 문제는 숲을 보려하다가 나무가 썩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단 것. 물론 사소한 것에 집착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 숲을 보는 것과 비교하는 건 삼가야 할 거다.  4. 내가 더 잘하면 돼 라고 생각 한다.: 거짓말을 마치 당근과 채찍의 채찍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잠깐 거짓말을 하더라도 나머지 시간에서 더 잘하면 그만이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는 거다. 연애란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것 이다. 혼자서 잘해봤자 한 쪽으로 기울여질 뿐, 균형잡힌 연애를 할 수 없다. 그러니 ‘내가 더 잘하면 돼’ 라는 생각은 너무나 위험한 것. ‘함께’잘 하는 게 중요하다. 거짓말도 마찬가지다. ‘나혼자’만의 이익을 위해 하는 거짓말은 연애의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5. 내가 관계의 우위에 있다고 믿고 있다.: 들키면 어때. 내가 잘 얘기하면 그만이지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인해 거짓말을 더 자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관계의 우위에 있다고 믿는단 거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거짓말을 하는 나쁜 사람은 없겠지만,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는 얘기다. 본인이 을의 입장으로 연애를 할 땐, 대체로 상대에게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늘 눈치를 보기 때문. 그러니 자신이 알게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내가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있는지의 문제부터 한 번 생각해보자.TIP 거짓말은 그냥 습관이다. 해도 된다 생각하면 자연스레 하게 되는 게 거짓말이다. 거짓말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그 사람을 믿고 있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덜 믿고 더 믿고란 건 없다. 그를 믿느냐 안 믿느냐의 문제일 뿐. 불신의 씨앗은 생각보다 잘 자란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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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거리연애, 롱디 잘 이겨내는법!

    아****

    1. 그녀의 흔적을 곳곳에 설치해 놓자 : 아웃오브사이트, 아웃오브마인드라고 했던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당신의 일상 곳곳에 연인의 흔적을 설치해 놔야 한다. 그가 사준 선물, 그가 써준 편지, 그와 함께 찍은 사진.... 실체를 볼 수 없다면 그렇게 연인의 흔적이라도 매일 보는 게 좋다. 집착같다고? 물론 평상시에 지나치게 그럴 경우 집착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지만, 롱디일 경우엔 애교정도로 봐줄 수 있는 문제다. 평소엔 하지 않던 배경화면 설정이라든지, 책상에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는다든지 해서 끊임없이 ‘함께’있는 모습을 눈에 밟히게 해야 한다. 물론 당신 혼자서 오버하면 안 된다. 대화를 통해 템포를 맞춰서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2. 노는 걸 줄이고 자기 계발에 힘쓰자.: 롱디다! 해방이다! 자유다!를 외치는 이가 혹시 있는지? 연애를 잘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과는 별개로 마치 싱글일때의 자유를 만끽하며 해방된 기쁨을 누리는 이들이 사실 꽤 있다. 실제로 연인사이에선 책임감이 중요한데, 롱디상황에선 마치 그 책임감이 조금 느슨해진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면 한눈을 팔 기회, 그러니까 다른 이성을 만날 기회도 자연스레 생기는 법이다. 견물생심이라 했던가. 다른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술자리를 의식적으로 줄이는 게 좋을 거다. 난 자제력이 뛰어나니 괜찮아~ 했다간, ‘내 강한 자제력을 뚫고 내 맘에 들어와 버렸어’ 라며 또 다른 사랑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상대가 그러는걸 상상하기 싫다면 본인의 자제력을 발휘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3. 신뢰가 기본이다. 믿음이 없는 곳에 사랑도 없다.: 의심과 불안이야 말로 롱디의 가장 큰 적이다. 이때 의심과 불안은 내 마음 속에서 자라나는 것 뿐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것 까지 신경을 써야하므로 꽤 골치가 아프다. ‘이렇게 그 사람 생각이 나지 않는데, 진짜 사랑하는 것 맞나?’ 라는 내 애정에 대한 불신, 그리고 상대는 과연 나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을까? 라는 의심이야 말로 가장 무서운 적이라 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가 단단해져야 한다. 그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 지, 내가 그를 얼마나 생각하는지에 대해 사실 객관적인 증명은 어렵지 않은가. 그저 두 사람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다툼이 일어나면 늘 상대 탓을 하게 돼 있는게 나약한 우리들 아니던가. 그렇게 상대의 책임으로 돌렸다간 회복할 수 없는 골만 깊어질 뿐이니까.4. 집착은 금물. 사랑의 템포를 늦추고 연애를 중탕으로.: 보고 싶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연애는 끝났다. 상대에 대한 그리움까지 사랑으로 치환시켜야 하는 숙제가 주어지는게 바로 롱디다. 어쩌면 롱디는 보다 성숙한 사랑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에서까지 멀어지게 만드는 그런 미성숙한 사랑대신, 보이든 보이지 않든 한결같이 사랑을 믿는 그런 성숙함 말이다. 열렬하고 뜨거운 불을 조금 줄이고 약불로 천천히 졸이는 시간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어떨까? 진한 맛을 위해서 중탕과정이 필수인 요리처럼.    5. 강한 건 반드시 부러지기 마련이다. : 약간의 변심은 사실 지극히 자연스러울 수 있는거다. 안보니 서운하고, 그리움이 덜해지는 순간도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조금 약해지더라도, 그걸 너무 지나치게 불신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단계라 여길 줄 아는 여유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걸 극복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며 견뎌야 한다. 그러다보면 잠깐의 바람에 기둥 전체가 흔들리고 뿌리까지 뽑혀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사람은 꽤 단순하고 나약해서, 본인이 아니라고 믿으면 정말로 아닌 게 되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슨 말이냐고? 사랑이 아니라고 믿으면 정말로 사랑이 아니게 된단 얘기다. 우린, 은근히 이기적이니까. tip :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롱디를 견딜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그러니 자신의 사랑을 지나치게 맹신해서 견딜 수 없는 롱디를 시작하는 실수는 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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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들의 대화. 아직도 남자들의 카톡창이 궁금하다고??

    아****

    1. 이성고민 “맛 집 아는 곳 추천 좀 해줘라. 오늘 데이트는 뭘 해야 걔가 좋아할까?”: 남자하면 음담패설만 늘어놓는 게 아니다. 진지한 연애이야기를 꽤 많이 한다. 어느 단체든 나름 연애의 고수와 하수가 나뉘어지기 마련. 하수들은 고수들에게 연애자문을 구하는 일이 잦다. 남자들이 연애초기에 가장 신경 쓰는 건 바로 잘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다. 어떤 데이트를 해줘야할지, 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지 혼자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기에 함께 의논한다. 그 녀석이 그녀석인지라 정말로 여자들이 원하는 정답이 나오기 힘들다는 게 늘 문제긴 하지만. 2. 인생고민  “우리 뭐하고 살아야 행복할까? 옛날이 참 좋았는데.”: 남자들이 웬만해선 여자친구에게 하지 않는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믿는 이야기가 있다. 인생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들이다. 그래서 남자들끼리 모여야 비로소 신세를 한탄하고 삶의 스트레스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결론은 늘 과거에 대한 그리움 퍼레이드다. 대체로 여성들은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크다. 그래서 팍팍한 현실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걸 선택하곤 한다. 그런데 남성들은 좀 다르다. 그들은 과거를 되새기며 행복의 맛을 조금이나마 맛본다. 옛날에 나 잘나갔어~ 라는 수컷들의 말을 들으면 허세를 부린다고 나무라지 말고 넓은 마음으로 토닥여주자. 3. 자기관리 “헬스장에서 갈수록 운동하기 힘들지 않냐. 나 탈모도 생긴 것 같어.”: 예쁜 여자 만큼이나 많이하는 남자들의 대화주제가 바로 건강관리다. 특히 요즘은 남자들도 외모를 가꿔야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단 걸 알고 있으므로, 건강관리를 넘어선 자기관리에 대한 얘기도 초유의 관심사다. 각종 화장품 이야기 및 운동 센터에 대한 이야기, 심지어 탈모에 좋은 샴푸 등 패션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녀석들이라 할지라도 그루밍에 대한 얘길 꽤 많이 한단 걸 알아두면 좋다. 그들 역시, 자신의 자그마한 변화에 관심가져 주는 걸 즐길 테니까. 4. 정치,경제,스포츠,게임등 취미공유 “어제 NBA봤어? 참, 내 친구 플레이스테이션 VR 샀대.”: 정치, 경제, 스포츠, 전자제품 얘기는 빠지지 않는 주제다. 생각보다 많이, 또 심각하게, 깊게 대화를 나눈다. 여성들의 수다가 ‘본인이야기+본인의 지인이야기’가 대부분이라고 치면, 남성들의 경우 ‘본인이야기+사회이야기’가 전부다. 이건 팁이지만, 남성들은 여자친구들이 자신에게 본인의 지인얘길 하는 걸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공감을 얻기 위해, 혹은 썰렁함을 해결하기 위해 당신 주변의 커플들 얘길 해봤자 그의 머릿속엔 이런 생각만 들 거다. ‘대체 그 사람들 이야길 왜 하는 거지? 그런 거에 관심가질 시간에 UFC경기를 하나 더 보는 게 낫지 않나.’ 5. 의미없는 대화 “야, 소주가 살이 안 찐다고? 웃기지마”: 그들은 가끔 쓸데없는 걸로 엄청난 논쟁을 벌인다. 예를 들어 테란황제 임요환이 정말로 TV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건지, 삼겹살보다 보쌈이 살찌는 이유가 뭔지, 소주가 살이 찌는 건지 안주가 살이 찌는 건지 등과 같은 주제로 말이다. 공하나 던져주면 죽어라고 골을 넣기 위해 축구를 즐기는 그들. 그녀들과는 정말 다른 동물인 거 맞지?TIP 남자의 단체 카톡창을 보려는 시도는 하지말길. 열거한 대화들 외에도, 당신이 상상하고 있는 바로 그 음담패설 역시 많을 테니까. 남자든 여자든, 서로의 대화창은 엿보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는 게 좋은 게 확실하다. 이해하지 못할 대화주제들만 가득할게 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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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싸움의 원인&예방법

    아****

     - 사소한 걸로 싸우는 순간이 과연 있을까? 연애에서 사소한 건 하나도 없단 얘기다. 다시 말해, 사소한 것과 사소하지 않은 것의 경계를 확실히 하는게 중요한 것. 연애 초기에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사소하지 않게 돼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땐 체면차리지 말고 상대와 확실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 나를 버리든 그를 버리든 둘 중의 하나인 연애의 기 싸움에서...무조건 희생해봤자 결국 터지는 날이 오기 마련이니까.  1. “나이가 몇 살인데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 내 취향에 대한 심한 간섭: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취향에 대한 평가. 그거 꽤 기분 나쁘다. 취향을 서로 맞춰나가느라 정신없던 연애 초기를 지나, 중기를 넘어서면 아무렇지 않게 상대의 취향에 대한 평가를 내리게 되는 것. 심각한 평가가 아닌, 장난스런 말이라도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니 연애초기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취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해하려하고 맞춰보려는 노력이 꾸준히 필요할 것. 이질감이 느껴지는 취향을 발견한다고 해도, 그걸 굳이 입 밖으로 꺼내는 건 좋지 않다. 특히 연인과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날엔 정신을 단단히 무장하자. 취해서 평소 하고 싶던 얘기를 툭 내뱉을지 모르니.2. “젓가락질을 이렇게 못해?” - 뭔가 만나기 꺼려지는 날엔 차라리 안 만나는 게 상책: 그런 날이 있다. 오늘 데이트를 하면 뭔가 싸울 것 같고, 별로 즐겁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불안한 느낌. 그 불안한 예감은 어김없이 들어맞는다! 그런 날 데이트를 하게 되면 사사건건 시비를 걸게 되고, 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 이다. 내 얘기 도중 화장실에 가는 그의 모습이 싫다든지, 젓가락질을 못하는 모습이 보기 싫다든지, 오늘 따라 앞머리가 정돈되지 못한 모습이 불만스럽다든지, 내 얘기에 건성건성 대답하는 것 같아 보인다든지. 뭐 그런 것들로 싸우게 되는 거다. 그러니 뭔가 그런 불길한 예감이 드는 날엔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만나지 않는 게 상책이다. 그를 사랑하지 않는 거 아냐? 라며 자책할 필욘 전혀 없다. 그냥 바이오리듬이 안 좋은 날 정도로 생각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볼 것. 그 뒤, 그가 너무너무 보고 싶을 때 데이트를 하면 그만이다.3. “이제 머리 모양 좀 바꿔봐~ 3달 째 그 머리 아냐?”- 그가 나의 작은 변화에 무신경할 때: 예전에는 드라이 방향만 바꿔도 “어, 오늘 머리했어?” 라고 얘기하던 그. 요즘은 머리를 5cm나 잘랐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손톱 색깔을 바꿔도, 언젠가 그가 좋다고 얘기했던 향수를 사서 바꿨는데도 리액션이 없는 그. 그런 사소한 것들이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뭐? 사소하지 않다고?) 이렇게 생각해보자. 남자들은 원래 무신경한 게 본성이다. 연애 초기에는 노력을 하지만 점점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거다. 그런데 그게 사랑하지 않아서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다. 연애 중기를 넘어서서 당신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면, 그때의 남자들은 그냥 데이트를 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노력이자 사랑을 하는 증거일 수 있다는 거다. 그러니 그가 당신의 작은 변화를 탐지하지 못한다고 해서 사랑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싸워봤자 좋을 게 없다. 그게 불만스러울 땐,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가르치듯 조용히 타일러 주는 게 좋다. 다른 남자와 비교하는 얘길 꺼내지만 않는다면 남자들도 여자들에게서 듣는 야단을 무조건 두려워 하는건 아니니까. 4. “네 주위엔 이상한 친구들만 있는 것 같아. ” - 내 지인에 대한 참견 : 나를 좋아한다면 내가 아끼는 지인들도 좋아해주길 바라는 게 당연한 심리다. 내 지인들에 대해 평가절하 하는 말을 듣고 있노라면,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 싸움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술을 많이 마신다, 말을 험하게 한다, 철이 없다 등등 내 지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얘기하는 연인의 언행은 전혀 사소하지 않은 싸움의 원인임을 명심하자. 그렇다고 내 맘에 들지 않는 지인과 지나치게 어울리는 모습을 가만히 참고보긴 힘들 거다. 그럴 땐 같이 모이는 만남을 주선해보자. 그리고선 그날의 만남의 시간동안 겪은 일에 대해서만 연인에게 확실히 어필하면 된다. 그러면 ‘이런이런 점이 맘에 안들어~’ 라고 했을 때, ‘너가 걔 그러는 걸 봤어?’ 라는 대답을 듣고, 그 대답에 대해 분개한 당신이 ‘안봐도 뻔한거 잖아~ ’라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싸움으로 발전되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까.5. “우리 그때 여기 오지 않았었어?” - 기억의 오류가 너무나 많은 그.: 당연히 모든 일을 기억할 순 없다. 그런데 기억의 오류가 너무 심한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이전 연인과의 기억과 혼재된 거 아냐?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당신이 그런 걸로 싸움을 많이 일으켜 봤다고? 음... 연인과 함께 주말에 어느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는데, 그 레스토랑에 갔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그럴땐 그냥 침묵이 답이다. 리스크가 큰 알은체는 절대로 하지 말 것! 상대가 자연스레 이야기를 꺼낼 때 그때 대답만 해주면 그만이다. 오버하다가 큰 사단 내는 사람들이 꽤 많단걸 명심하도록.6. “내가 니 친구니?” - 여자로 대하지 않는 것 같을 때: 장난치기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런데 그 장난의 수위가 꽤 높단걸 모르는 센스 없는 남자들이 꽤 있단 게 문제다. 남자들 사이에서나 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막 하고, 심지어 툭툭 치기까지 하는 내 남친. 이건 감이 떨어져도 한 참 떨어진 것 같다. 가족처럼 친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것과 아예 여자로 대하지 않는 것처럼 함부로 대하는 건 다른거니까. 확실히 교육시켜주자. 내가 싫어하는 행동가 좋아하는 행동에 대해서. 나아지겠지,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해봤자 당신의 마음고생만 더 심해질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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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바라는 몇가지.

    아****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바라는 몇가지.: 남자들에게서 들려오는 고민상담들. 내 여자친구가 ~~ 해줬으면 좋겠어요. 1. 제 의견을 존중해 주면 좋겠어요.- 남자들이 습관처럼 듣는 말, 그건 바로 남자는 원래 여자보다 철이 없고 어리다는 말 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자신을 존중해 주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다는 고민상담이 많다. ‘여자들의 이상형은 존경할만한 점을 가진 남자’라는데, 존중조차 못 받으면 그녀가 이별을 통보할지도 몰라 겁이 난단 거다. 대화를 할 때마다 남자친구의 의견을 비웃거나 무시하는 여자친구보단, 나를 존중해 주는 느낌이 드는 여자가 매력적이란 건 당연한 얘기일 듯.2. 여전히 거리감이 느껴져요. 더 편해지고 싶은데.- 데이트 시 언제나 풀메이크업을 하는 여자친구. 물론 데이트를 위한 성의란걸 알기에 기쁘긴 하지만, 이제는 화장의 벽 없이 가까워 지고 싶다! 남자가 여자에게서 사랑스러움을 느끼는 순간, 그건 바로 늘 하이힐에 풀메이크업을 하던 그녀가 내 앞에서 쌩얼에 머리를 질끈 묶고 후드티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볼 때란 걸 아는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내 앞에서만 보여주는, 내게만 자신을 허락하는 듯한 기쁨을 주는 거다. 물론 매일 그런 모습을 보이란 건 아니다. 내 사람이란 안도감 역시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 이니까.3. 연애보단 자기가 우선이래요. 난 그녀가 1순위인데.- 관계를 중요시 해주길 바라는 남자가 많다. 육체적인 관계를 얘기하는 게 아니다. 사귀고 있다는 관계 말이다. ‘우리보단 내가 우선’ 인 여자친구보단, ‘나+너=우리’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여자친구가 훨씬 사랑스럽지 않을까? 남자들이 그런 걸 싫어할 거란 편견은 우선 버려놓자. 정말로 사랑에 빠진 남자들 중엔, 관계를 더 중요시해서 여자친구와 찰싹 붙어 있으려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4. 약한 모습을 그녀가 받아들여 줄까요?- 남자들은 고민한다. 하루종일 받은 스트레스, 내 인생의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함 등을 여자친구에게 털어 놓아야 맞는건지 아닌게 맞는건지. 자기 얘기를 안 하는 남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자들이 있다고들 하지만, 그렇게 나의 나약함을 털어 놓고 나면 믿음직 스럽지 못한 남자라는 명찰을 달게 될까바 겁이 나는 거다. 심지어 그런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은 지인들이 남자들 주위에는 늘 있기도 하고. 그래서 남자들은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만 자신의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눈물의 소주잔을 나누는 거다. 남자들 역시, 마음껏 속내를 털어 놓을 수 있는 진짜 친구같은 여자친구를 늘 원하곤 있단 걸 알아주길.5. 제 여친은 파이터에요. 모든 것에 불만이 많아요.- 매사에 불만이 많은 여자친구. 같은 주제를 늘 비관적으로 대하는 여자친구. 남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여자친구다. 불평으로 시작해서 불만으로 끝나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그 누가 반길 수 있을까. 남자들이 손꼽는 이상형이 바로 생각이 건강한 사람, 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여자다. 물론 그런 사람은 굳이 연애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할 때도 인기가 좋겠지만.6. 가끔은 데이트 계획을 주도해줬으면 좋겠어요,- 데이트를 할 때마다 시험문제를 푸는 것 같다고 얘기하는 남자들이 많다. 어떤 맛 집을 데리고 가야하는 건지, 동선은 어떻게 짜야 하는 건지,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센스있는 남자’에 등극하기 위한 길은 언제나 멀고도 험하다. 직접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약속시간 보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만나보고 싶다는 게 남성들의 공통적인 바람이다.TIP : 사랑에 빠진 남자들은 의외로 소심하고 섬세하다. 여자친구가 기댈 수 있는 넓은 어깨와 가슴을 갖고 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그들도 속상해 한단 걸 아는지. 우리들 역시 드라마 속 왕자님처럼 당신의 모든 걸 들어주고 리드해주는 남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친구라는 걸 알아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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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과 더 오래 만나고 싶다면?

    아****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고 한다. 3년만에 사랑하는 감정은 사라진다는 말이다. 나는 3년은 커녕 3개월도 어려운데, 주변을 둘러보면 3년이 지나도 4년이 지나도 오랫동안 예쁜 사랑을 하는 커플이 너무도 많은 현실. 나만 못하는 걸까? 내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걸까? 고민하지 말고 연인과 더 오래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해보자. 1. 연애노트를 써 볼 것. 커플 일기장도 OK  : 연애노트라니, 예전 싸이월드 시대에서나 썼을 법한 그것을 지금 와서 쓰라는 건 다소 오글거리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하루 연인과 나눴던 데이트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해 두고, 그날 나눴던 대화도 메모해 두면 꽤 좋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거다. 오늘의 연애에 대한 반성, 그와 나의 일상에 대한 메모를 꾸준히 하다 보면 없던 신뢰도 생겨난다는 사실. 심지어 서로에 대해 관찰하는 능력을 갖게 되어 연애 능력치가 훨씬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 당연한 얘기다! 연애는 나를알고 너를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다. 그를 요리하는 게 아니라, 연애라는 녀석을 마음 껏 요리하기 위해 올 한해 쓸 연애노트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2. 관심과 간섭의 경계를 잘 구분 짓기: 사랑은 대상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다. 하지만 일상을 궁금해 한다는 것과 그 사람의 1분 1초에 대해 집착하라는 건 다른 얘기다. 관심과 관찰은 다르다. 관찰과 집착 역시 다르다. 차이가 뭐냐고? 그 사람이 필요할 때 늘 곁에 있어주는 건 관심일 거다. 하지만 상대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순간에도 내 욕심을 이루기 위해 상대를 괴롭히는 행위, 심지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인해 분노까지 하게 되면 그건 집착의 단계에 들어섰단 얘기다. 이 줄다리기는 순전히 당신만의 마인드셋상에서 이뤄진다. 자신의 욕망을 컨트롤 하는 게 행복한 연애의 지름길이라는 걸 잊지말자.3. 함께 취미생활을 시작해 보기 : 연애를 오래하다 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오늘은 만나서 뭘하지?', ‘이번 주는 어떤 데이트를 하지?’, ‘대체 뭘 해야 장기연애라고 성의없단 얘길 듣지 않지?’등과 같은 것들 이다. 물론 정이 두터워질수록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좋은 단계로 접어드는 행복한 커플도 있겠지만, 그 단계마저 지나버리고 권태기를 앞둔 커플들은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데이트에 늘 목마르기 마련이다. 딱히 하고 싶은 건 없는데, 데이트는 해야겠고.... 그럴 땐 공통의 취미생활을 경험 해 보는 걸 추천한다. 자기 개발에도 좋고, 관계 발전에도 좋고, 권태기 예방에도 좋은 일석삼조의 방법이다! 이때 명심할 게 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취미를 강요하면 안 된다는 것 이다. 예를 들어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기로 했다면, 다음번엔 상대가 좋아하는 걸 함께 경험하는 식으로 번갈아가며 서로의 기호를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존중과 양보는 어느 순간에나 가장 중요하단 걸 명심할 것!4. 다른 커플들 얘기는 무조오~건 자제하기!: 우리 이야기하기만도 바쁜 한 해다. 그러니 다른 커플들의 연애 이야기, 즉 다른 이들과의 비교는 되도록 자제하도록 하자. 당신은 그런 걸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천만에. 당신이 아무렇지 않게 던진 돌에 상대가 아파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의 잔잔했던 호수에 얼마나 많은 파도를 일으켰는지 당신은 알지 못할 거다. 특히 여성들이 조심할 게 있다. 자기 일이 아닌 상대의 연애이야기 등에 대해 굳이 관심을 가지는 남성은 드물다. 귀찮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성들은 종종 대화의 주제로 그들의 얘기를 빌려온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당신이 의도치 않게 꺼낸 당신의 친구, 지인, 아는 오빠 얘기에도 그는 비교 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단 얘기다. 그러니 조금더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다른 커플, 아는 오빠의 연애얘길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필요하다.5. 함께 봤던 영화표, 공연표 모아보기: 추억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건 꽤 로맨틱하다. 나중에 다 기억할 수 있다고 믿었던 내 기억력을 과대평가말자. 사랑은 무언 갈 해야지~ 하는 미래에의 계획이 아니다. ~했었던 과거의 기록들이 쌓인 응어리 같은 거다. 그 응어리를 곱씹어보고 좀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권태기도 안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대단히 부지런하다. 커플일기장이나 커플앱을 쓰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 연애가 지속될 수로 기념일을 더 챙겨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6. 표현을 아끼지 말기. 사랑해 라고 표현할 수 있는 양은 정해진 게 아니다. :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사랑한단 말을 아끼는 사람과 아끼지 않는 사람. 각 진영의 장단점과 그것에 대한 고집들이 있단 걸 알기에,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얘긴 굳이 않겠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표현에 덜 인색해져 보는 게 어떨까? 매 순간 다양한 형태와 다른 색깔의 고백을 한다고 생각하면, 당신의 연애가 질릴 위험도 절대 없을거니 말이다. 연애의 가장 큰 적은 귀차니즘이다. 사랑표현을 하지 않는 것도, 특별한 이벤트를 하지 않는 것도 사실은 귀차니즘에서 연유된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것이 나의 사랑의 길! 이라는 허울로 합리화하지 말고, 조금만 더 연애에 쏟는 에너지의 양을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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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생각한 연인 싸움의 주된 원인은?

    아****

    1. 뭐? 가족같은 오빠? 걔가 언제부터 가족이었는데.: 연인들 간 싸움의 원인 1순위. 그건 바로 이성친구의 유무다. 친한 오빠, 교회 오빠, 아는 여동생, 직장동료... 그들과의 1:1 술자리 및 카톡 대화가 발견되기라도 한 다면 그날부터 전쟁시작! 당신이 정말로 그들을 이성이 아닌 지인이라 생각한들, 내 연인이 이해 못한다면 그건 충분히 싸움의 원인이 된다. 사실 이것역시 일종의 취향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서로의 고집을 피우기보단 양보와 이해의 과정을 통해 절충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녀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느냐로 당신의 연인과 백분토론에 라도 나갈게 아니라면 말이다.2.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돼? 나 정말 사랑해?: 일한다고 바쁘고, 게임한다고 바쁘고, 대체 나는 너의 몇 순위 쯤 인거야? 라는 서운함은 싸움을 넘어서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자들은 의외로, 연애를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부지런함을 발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연애를 하는 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하라는 건방짐이 아니다. 그냥 사귀고 있는 것 자체로 당신을 너무 사랑하고 있단걸 알아달라는 것. 그러니 굳이 사랑을 확인하려는 말들로 분쟁을 만들진 말지어다.3. 오빠 변했어. : 사실 변한 건 양쪽 모두라는 게 정답이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자.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한 당신. 당연히 청소를 하고 또 하고 완벽하게 또 한 뒤에 초대를 할 거다. 그럴 때 당신의 집에 도착한 여자친구는 ‘내가 뭐 치워줄 것 없어?’라는 식으로 당신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한 멘트를 할 것이다. 그런데 사귄지 오래된 커플의 경우, 아마도 당신은 딱히 여자친구를 위해 청소를 하지 않을거고, 그러면 그녀는 ‘오빤 집이 이게 뭐야. 예전에는 나 초대한다고 방도 치운다더니, 역시 오빠 변했어.’라는 식의 불만을 터트리게 될 거다. 하지만 이때, 사실 변한 건 당신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다. 초반의 마음이었으면 더러운 당신의 방을 치워주려고 할 게 아닌가. 이렇듯, 연애 과정에서 어느 한쪽만 변하는 일은 잘 없다. 그러니 그 변화를 이해하고 인지해야 하는게 좋다. 변해가는 게 사랑이고 연애의 참 맛이다. 물론 그 변화는 긍정적이어야 연애가 잘 유지된다. 긍정적인변화는 어떻게 만들어 내냐고? 굳이 큰 이벤트도 필요없다. 게을러지지 않고 부지런하게 사랑을 하려하면 된다. 4. 자기 관리 좀 해~ 이제 내가 여자로 안 보이지?: 연애 중 가장 억울한 순간. 그건 바로 상대가 내 희생을 알아주지 않을때다. 자기관리에 철저하던 당신이 연인의 식욕을 맞춰주느라 운동시간까지 포기하며 먹방을 찍느라 살이 쪄버렸는데, 이제와 자기관리를 안한다며 구박을 받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역시나 전투모드 돌입이다. 상대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는게 연애초기의 자세라면, 상대의 희생을 잘 관찰하고 그것에 대한 리액션을 확실하게하는게 연애중기 시 가져야할 태도임을 명심!5. 과거는 있는데 미래가 없다?: 이 사람과 계속 만날 수 있을까? 그런 불확실함으로 권태기가 찾아 올때쯤 싸움이 잦아진다. 현재 연인의 행동이 사사껀껀 맘에들질않고, 더나은 이성이 있을것만같고, 주변에서 소개팅권유도 들어오고.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싸움없이 연애를 지속하기란쉽지않다. 그럴땐 이걸 명심하자. 사랑이란 지난 과거 추억의 축적이란것을. 당신이 그리고 싶은 사랑의 형태에 현재의 연인이 맞지않는것같다고 불만을가질게아니라, 그 맘에 들지 않는 사람과 찍어놓은 사진들과 지난 연애의 기억을 보며 당신의 가슴에 떠오르는 추억들 그 자체가 사랑이란것을. 그런데 분노밖에 떠오르지않는다고? 그럼과감히헤어지길. 어중간한 어장관리나 희망고문은 no.6. 우린 맨날 싸워. 더 이상 행복하지가않아: 연애에서 싸움이 무서운 점. 그건바로 싸우면 싸울수록 싸움이 더 잦아진단거다. 관계가 확실히 정해져있는, 그러니까 아무리 싸워도 변하지않는 관계인 가족인 경우에는 싸우고난뒤의 화해와 그 후의 일상이 보장돼있지만, 끝이 존재할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늘 있는 보통의 연인관계일경우에는 싸우면 싸울수록 상대쪽에서 우리의 관계를 끝내려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증폭되기때문.  명심하자. 이별은 먼저 불안해하는쪽으로 인해 유발되는경우가 많단것을. 순간의 싸움은 그 순간으로 끝내는게 맞다. 그리고 받아들이기 또한 순간의 싸움이었을뿐 심각한건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편이 또 다른 싸움을 유발하지않고 보통의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된다. 싸움의 원인을 하찮게여겨서 잘못한걸또반복하라는얘기가아니다. '우리는 싸움이잦은관계, 싸울수밖에없는사이' 라는 이미지를 맘속에서지우라는것!TIP  썸은 감정의 소비일 뿐이지만 연애는 감정과 추억의 생산이다. 좋은 것만 소생산은 소비와는 달리, 당연히 그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싸움은 불가피한 것. 그러니 현명하게 잘 싸우는 게 중요하다. 물론 그보다 더 어려운건 화해의 방법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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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를 잘 하기 위한 건강한 멘탈 관리법

    아****

     1. 나는 나! 우린 우리! 다른 커플과 비교하지 않기.: 모든 싸움의 시초는 바로 비교하는 습관이다. 커플이라는 관계의 자존감을 굳건히 하려면 내 자존감부터 바로서야 하는 건 당연한 말.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행복과 비교하는 습관이 들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다. 명심하자. 당신의 행복은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애초에 모양이 다르므로 당연히 그 크기를 비교할 수 없다는 걸.      2. 무리 하지 말기. 연애 에너지는 언제든 내가 쏟을 수 있을 만큼만.: 가끔, 자신의 사랑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대단히 과대평가를 해서 ‘난 받지 않고 주기만 해도 행복해~’ 라는 식의 자기주문을 외는거다. 글쎄. 당신이 해탈한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정말로 일반적인 희생이 반복되는 연애가 즐거울 수 있을까? 그럼 결국엔 ‘내가 하는 사랑이 맞는 건가?’, ‘나는 왜 사랑을 한다고 하는데 행복하지 않지?’, ‘그는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걸까?’ 등등의 고민에 휩싸여 정신이 피폐해지고 만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근육통에 시달리듯, 무리해서 사랑을 하려하면 당연히 사랑통에 시달리게 돼 있다. 아, 나쁜남자(여자)란 당신을 무리하게 만드는 사람이란 것도 명심!     3. 그 사람의 과거에는 관심도, 호기심도 갖지 말지어다.: 좋아하는 사람을 더 완벽히 알고 싶은 건 당연한 본능일거다. 하지만! 당신이 만나기 전 그 사람의 과거까지 먼저 궁금해 하면 안 된다. 연애란 그 사람과 내가 커플이라는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켜서 키워 나가는 거다. 커플이라는 녀석은 두 사람이 만난 순간 태어나는 것 이므로, 그것의 성장에 서로를 만나기전 과거 연애사를 굳이 집어넣을 필욘 없겠지? 그러니 그의 과거가 궁금해서 SNS를 염탐한다든지, 핸드폰을 보려한다든지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 상대가 궁금해 하지 않는데 굳이 내 과거를 이야기 할 필요도 없겠지?     4. 어제를 오늘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우리는 오늘의 연애를 할 뿐!: 오래사귄 커플도, 어제사귄 커플도 내일을 맞이한단 면에선 똑같다. 그러니 연애의 길이에 집착할 필욘 없다. 얼마 되지 않았다는 불안감도, 오래 됐다는 불안감도 가질 필요 없단 얘기. 지나온 과거에 연연하거나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를 미래를 걱정하기보단, 오늘 내가 연락해서 만날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10년 뒤의 건강을 미리 완벽하게 대비할 수 없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다보면 어느새 건강한 미래를 맞이하게 되는 거다. 연애에 있어서 호감을 쌓는 건, 그 궁극적인 사랑의 경지에 올라가는 건 엘리베이터로 한번에 올라갈 수 없다. 계단을 오르듯, 힘들지만 차근차근 걷다보면 어느새 당신이 꿈꾸던 이상적이고 건강한 연인의 모습에 다다르게 될 거다. 그러니 벌어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 하지말고 오늘을 즐길 것!     5. 의심하지 말자. 당신의 의심은 어차피 완벽하게 해소될 수 없다.: 의심은 많이 하고 적게 하고의 차이가 없다.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할 뿐 이다. 그러니 아예 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만약 당신의 그에 대해 어떤 의뭉스런점을 증명하려 해봤자 별 소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해도 의심을 받는 입장에선 엄청난 변명거리를 마련해 놓기 때문이다. 대체로 의심받는 쪽은 의심하는 쪽에 비해서 갑의 입장이라는 것도 한 몫 할뿐더러,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낳기 때문에 당신의 의심이 100프로 해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설사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의심을 하는 당신이 되려 욕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결국 건강한 연애를 하는데 도움될 건 하나도 없단 얘기다. 만약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자꾸만 의심의 씨앗을 던져준다면? 그런 관계에선 그냥 헤어지는 게 답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집착쟁이가 되기 싫다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6. 답답할 땐 거울을 보자. 그리고 상대의 잘못보단 나를 반성하는 거다.: 고전적인 말 이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게 맞다. 바람을 피는게 아닌이상,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니 상대방과 싸움이 벌어질 것 같으면 그의 흠집을 찾아내기보다 내 잘못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원래 남의 잘못을 찾아내긴 쉬워도 자기 잘못을 깨닫긴 힘든 법이다. 상대의 잘못을 찾아내는 것엔 어느 정도의 주관적인 시각이 들어 있으므로, 당신이 찾아낸 상대의 결점이 대단히 객관적인 결점이라 할 수도 없을 거고, 분쟁없이 그의 결점을 고쳐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 시간에 솔선수범해서 당신의 결점을 찾고 그걸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는 따라서 바뀌게 될 것.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과감하게 차 버리면 그만이고. 그리고 명심할 것 하나! 절대로 ‘너를 만나기 전엔 내가 이러지 않았는데.’, ‘지난 연애에선 내가 한 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라는 식의 말은 절대 금물이다.     TIP 많은 연인들이 건강하지 못한 연애를 하는 이유. 그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불안이다. 나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그의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결국 두 사람 사이의 틈을 만든다. 그리고 그 틈이 서로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거다. 물론 관계도 중요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역시 중요하지만, 당신의 마음에 생긴 틈을 메우는건 결국 자기 자신이다. 상대가 내 틈을 헤아려주지 못한다고 서운해 하지말고, 당신 스스로 자신의 틈을 메우려는 훈련을 할 것! 그게 바로 건강한 멘탈관리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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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연알못' 이라면?

    아****

    연애하기가 어려운 연알못 남자들. 그들은 연애를 안하는 것일까 못하는 것일까. 정말로 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남자일까? 연애 못하는 남자들을 만나는 여성들에게 해 준 필자의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자.Q. 썸 탄지 3개월. 밥 만 먹자 그러고 고백은 할 줄 모르는 남자 A . 내가 연락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카톡을 보내오고, 먼저 맛있는 걸 사주려 그러고, 내 일상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썸남. 대체 썸은 언제 끝낼 예정인지. 엄청나게 부지런한 어부라서 어장관리를 철저히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된다면 무조건 먼저 고백을 해야 한다. 남자 역시 당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단계일 지도 모르기 때문. 3개월 동안 그에게 응답을 해 왔다면 눈치를 채야 하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해봤자 소용이 없다. 그가 연알못이라면. 그러니 그가 어부일지 진짜 연알못일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고백을 해보자. 나랑 사귈래? 하고. 그럼 혹시 그가 말할지도 모른다. 어?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었어? 라고. Q. 섬세함이라곤 없는 이 남자. 리액션이 전혀 없다면?A. ‘보고 싶다’는 내 말에 ‘그럼 니가 오면 되겠다’ 고 대답하는 남자. ‘배고프다’ 라는 말에 ‘밥챙겨먹으라’는 대답만 하는 남자. 정말 내 맘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미용실을 다녀온 날엔 관심도 없고, 옷을 새로 샀다는 말에도 심드렁. 내게 관심이 없진 않은데 리액션이라곤 할 줄 모르는 이 남자. 제대로 교육을 시켜보자. 마치 강아지를 교육시키듯, 차근차근 가르쳐 줘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무작정 가르쳐 주기만 한다면 그 남자의 자존심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란 것. 그러니 채찍이 있다면 반드시 당근을 주도록 하자. 한가지 리액션을 가르쳐 준 후엔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해준다면, 그는 그 선물이 생각나서라도 당신을 만족시키는 리액션을 하게 될거다. 여자의 언어를 완벽히 해석하는 남자는 없으니 너무 큰 기대는 마시길.Q. 백일동안 손만 잡으려는 남자. 내 입술이 보이지 않니?A. 아무리 조심스러워도 그렇지. 사랑에는 스킨십도 중요한 것을. 이 남자 몰라도 너무 모른다. 날 아껴준다고? 내 몸은 내 꺼 라구 오빠. 그러니 괜히 아껴준다고 과잉보호를 하는 건 센스 없는 행동이야! 라는 생각이 마구 들고 있는 당신. 이런 남자들에겐 아무리 눈치를 줘도 캐치를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돌격 앞으로를 했다간 안 그래도 조선시대 사는 이 오빠가 날 오해할 것만 같다면. 귀여운 편지를 써 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적극적인 진심을 담아 편지를 쓴다면, 그 역시 스스로를 뉘우치며 오늘 밤 당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지도 모른다. 편지 마지막에 입술마크를 찍어 그를 두근거리게 하는 것도 좋을 듯. Q. 사람보다 사물이 편한 이 남자. 사람 맛을 좀 보여줄까?A. 보통은 남중-남고-공대의 테크트리를 탄 남자들이 이렇다. 사람보다 사물이 편하다니... 어떻게 그러냐구? 사물은 본인의 계산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특히 여자라는 생물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기에 소통 자체를 꺼려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 그러니 이런 남자를 만나고 있다면 급격히 여자에 대해 가르쳐 주려 들면 오히려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최대한 그의 대화주제를 맞춰 나가면서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그가 관심있는 관심사를 당신이 좀 더 공부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할거다. 힘들 것 같다고? 알에서 깨어나는 공대생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를 위해 조금 참아주길. Q. 본인의 화법에 자신감이 없는 남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필요해~A. 대부분의 남자는 자신의 화법에 자신이 없다. 재밌는 남자가 인기 많다는 암묵적인 강요에 늘 시달리고 있는 거다. 그러니 대화의 주제를 당신이 미리 준비를 많이 해둬야 한다. 조금 침묵이 흐른다고 해서 그를 면박줘서도 안될 것. 오히려 지나치게 화법이 좋은 남자보단 이런 남자가 훨씬 안심이 될 거다. 왜냐. 당신도 알다시피 잘생긴 남자보다 말 잘하는 남자가 인기 많은 세상이니까. Q. 연애나 사랑에 관심이 없는 남자. 나를 왜 만나는거지?A. 본인의 성공에 혈안이 돼 있어 나와의 연애는 관심이 없는 남자. 나에게 못해주는 것도 아니지만 연애 자체가 너무 메말라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모르는 남자. 연애를 하곤 있지만 나를 외롭게 하는 이런 남자는 대부분 나쁜남자의 매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사람으로 봤을 땐 대단히 멋지지만, 절대 내것이 될 수 없을 것만 같은 불안감을 주는 것. 하지만 그가 여성편력이 많은 놈이 아니라면, 그는 정말로 연애에 관심이 없을 뿐 당신에게 관심이 없진 않다. 그러니 그를 너무 안달복달 말고 천천히 기다려보자. 그 동안 당신 역시 자기계발에 힘을 쏟는 편이 좋을 거다. 성공을 위한 달리기에 노력중인 그도 언젠가는, 분명히 휴식하고 싶어질 때가 오니까. 그런 장기전에 힘을 쏟기 싫다면 헤어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조금 매력은 떨어지지만 당신과의 사랑이 우선인 남자 vs 매력넘치지만 사랑따위 허무하단 남자. 누굴 선택할지는 당신의 몫이니까. 둘다 갖춘 남자를 찾겠다고? 글쎄..TIP. 갈수록 연애 못하는 남자가 늘어나고 있다. 말 그대로 연애를 못해봐서 요령이 없는 거다. 다수의 연알못남은, 00가 없어서 인경우가 많다. 센스가 없거나 키가 없거나 외모가 없거나 돈이 없거나, 심지어 모발이 없어서 연애를 못하는 경우도... 여자가 자존감이라면 남자는 자신감이다. 알에서 깨어나 처음 본 생물을 어미로 여기는 포유류의 특징을 알고 있는가? 당신이 조금 리드하는 노력을 해서, 사랑하게 돼 버린 남자의 자신감만 북돋아 준다면, 알에서 깨어난 그는 무한정 당신에게 사랑을 쏟을 거니 조금만 참고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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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연인을 부모님께 소개시켜 준다 vs 아니다? 그녀들의 속내.

    아****

    신년이다! 모두 새해 복, 연애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며! 커플의 고민중 하나는 명절에 상대 부모님을 챙겨줘야 하느냐 마느냐가 될 것 이다. 의외로 남성들이 더 여성들의 부모님을 챙겨주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게 불발됐을 경우 토라지는 경우도 잦다. 물론 지나치게 빨리 나를 부모님께 소개시켜주는 그녀로 인해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고.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혹은 시켜주지 않는 그녀들의 속마음!Yes!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부모님께 소개시켜주는 건 당연한 일!- 그는 내 가족과도 같은 사람이니까. 진짜 가족에게 가족이었으면 하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사랑하는 그의 존재를 알게 되는 것 만큼 뿌듯한 일이 있을까?- 연애는 투명해야 하잖아. 그러니 모두에게 솔직한 연애가 좋지. 물론 가족에게도 : 이렇게나 소중한 존재를 만나게 됐단 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는 부모님께 감추고 싶은 비밀일기장 같은 존재가 아니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면 언젠가 알게 될 사실을, 먼저 알게 되는 것 뿐이다. - 그가 나를 더 사랑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무래도 가족에게 소개를 시켜준다는 건, 서로에게 더 책임감을 갖자는 일종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 식으로 책임감을 가지게 되면, 그동안 보여주지 않던 깊은 속내까지 드러낼 확률도 높다. 그러니 평생 같이 살 사람의 단점과 장점들을 굳이 동거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 No! 아직 우린 어린데. 결혼할 때 까진 소개 안 시켜주는 게 정답!-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무턱대고 소개시켜줬다가 금방 헤어지고 마는 건 부모님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라는 사실. - 부모님의 간섭이 싫잖아! 상대도 부담스러울 거고.: 만약에 내가 연애를 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때부터 쏟아질 질문과 간섭러시를 굳이 감당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까지 굳이 억지로 공개하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것 같단 생각이다. 상대방의 진짜 동의 없이 나 혼자 앞서 나가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닐거고.- 아무 생각이 없을 뿐인데? : 실제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가족에게 공개를 하고 안하고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 그러니 그가 가족에게 당신을 소개시켜주지 않는건 아무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 그게 너무나 서운하다면 먼저 서운함을 표현하는 게 스트레스를 덜 받는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Tip 많은 연애에의 문제가 그렇듯, 가족에게 소개를 시켜주고 안주고의 문제 역시 취향차이가 크다. 그런데 이건 명심하자. 순간의 뜨거운 사랑에 취해 무작정 가족에게 소개시켜주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또하나. 가족에게 소개시켜주는 사람 이라고해서 대단한 믿음을 가질 필요도 없다. 당신이 생각하기엔 그 엄청난 행위가, 상대에겐 사실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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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그녀에게 빠져있단 증거

    아****

    1. 민망할 정도로 눈을 마주치고 싶다.: 눈을 보면 안다. 사랑에 빠져있는지 아닌지. 여자가 내게 빠져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어찌 참으리. 그래서 여성의 눈을 시도 때도 없이 쳐다보는 일이 발생한다. 그저, 그녀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1분 1초라도 더 보고 싶어서 쳐다보는 것 일수도 있고.2. 함께 사진을 찍고싶다. 나와 사진을 찍지 않으려 하면 서운하다!: 헤어질게 두려운, 혹은 헤어질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함께 사진 찍는 걸 꺼려한다. 흔적을 남기기 싫어서다. 사진을 함께 찍는 다는 건 ‘나는 당신의 것’ 혹은 ‘넌 내꺼’ 라는 걸 확인받고 싶은 행위이기도 하다. 그러니 함께 사진을 찍고싶다. 또 하나의 비밀을 가르쳐주겠다. 휴대폰의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보자. 그녀가 나와 사진을 찍기 위해 적극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이 많다면 그녀가 날 사랑하는 것 이지만, 오직 내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셀카 사진뿐이라면 그녀가 아직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사랑에 빠진 여자들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당신의 사진을 찍으려 하거든.3. 혹은 자꾸만 사진을 보내 달라 한다.: 떨어져 있을 때도 그녀를 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자주 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의 일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는 법이므로 그 사람의 일상 사진을 많이 갖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게 있다. 남성들은 별 생각 없이 요청하는 사진이, 그녀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는 거다. 과할정도로 지나친 관심은 간섭으로 오해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또 하나! 사진을 보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지도 말지어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은 본인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보내주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4. 그녀를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지만 남자들이 행동 중 하나가,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자신을 불러내는 거라고 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들은 팔불출이 된다. 이렇게나 예쁜 내 여자친구와 이렇게나 꼭 붙어 있게 됐다는 사실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 물론 이런 남성들의 표현을 즐기는 여성들도 많지만, 의외로 남자들의 팔불출을 부담스러 하는 여성들도 많다. 그러니 ‘친구들을 보여주면 여성에게 내 단단한 마음을 확인시켜줄 수 있겠지?’ 라는 확신은 금물이다. 5. 나는 상당히 어설프다?!: 많은 여자들이 나쁜남자에게 휘둘리는 이유. 그건 바로 능숙한 남자의 매력에 끌려서다. 하지만 당신이 아무리 능숙한 남자라도 정말 사랑에 빠질 경우 그녀를 어찌할 줄 몰라 쩔쩔 매게 되는 경험을 해 본적이 있을 거다. 지나치게 리드를 잘 하는 남자보단, 오히려 어설픈 남자가 여성에게 진짜로 빠져있단 증거임을 그녀들은 왜 알지 못하는 걸까!?6. 카톡 대화의 비율을 살펴보라. 내가 8, 그녀가 2라면 나는 그녀에게 빠진 것.: 당신의 대화에 단답식으로 대화하는 그녀. 아직은 당신에게 빠지기 전 일거다. 당신이 질문하기 전엔 절대 먼저 질문하지 않고 당신의 대답만 받아주는 여자는 조심해야 할 거다. 아무리 리액션이 좋다고 해도 당신의 일상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그건 어장관리중일 확률도 있으니까. 그녀의 매너에 속지말 지어다. 만약 카톡의 대화비율을 봤을 때 그녀가 오히려 당신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먼저 말을 많이 걸고 있는 중이라면 그린라이트! say 그녀가 당신에게 반하게 되지 아닐지 불안한 당신. 사실 그녀를 완벽하게 꼬시는? 헌터의 기술 같은건 절대로 없다. 1. 그녀가 눈길을 줄만한 매력적인 사람이 될 것 2. 그녀의 대화를 언제나 잘 들어주고 감정적인 수발을 확실히 해 줄 것 3. 선물이든 대화든 당신이 주고싶은 걸 주는 게 아니라 그녀가 받고 싶은걸 줄 것 위의 세 가지만 제대로 지킬 수 있다면 원하는 연애를 할 수 있을 거다!  그리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다면 사랑을 유지시키는 건 더 어렵다. 그녀의 마음이 변했다고? 그녀의 진심을 아는 법? 당신이 다치지 않고 사랑하는 방법은 오직하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주체가 바로 당신이 되는 거다. 그녀가 당신을 사랑하는지 하지 않는지 확인할 시간에, 그녀가 당신의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결정짓자. 그리고 당신의 마음을 제대로 분석하는 거다. 잠깐의 호기심인지, 혹은 다쳐도 상관없는 사랑인지. 사랑 받으려 하지말고 사랑하려는 자세를 갖자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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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을 사랑하는 내 여친. 호? 불호?

    아****

     술 사랑하는 내 여친 호(好)!!1. 술 못 먹는 여자랑 어떻게 사귄다구요? 술을 같이 마셔야 재밌죠~: 거리에 술집이 즐비한 이유. 그건 바로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을 위해서란 걸 모르는지. 밥을 먹고 영화를 먹고, 그리고 무언갈 해야 할텐데... 곧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우면 카페에만 가는 건 한계가 있다! 술을 함께 먹는 데이트가 없다면 너무나 무미건조 해질 것. 맛있는 안주에 술을 곁들이다보면 진솔한 얘기도하게되고, 스킨십에 대한 용기도 조금 더 생기게 되고, 그렇게 서로 더 가까워 질 기회가 주어진다. 회에 소주한점 곁들이는 여자에게선 털털한 매력까지! 너무 좋지 않나.2. 술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 맛 집도 많이 아는 거 아시죠?: 술 자체가 좋다기보단 술과 안주의 궁합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리고 세상에는 밥집에선 느낄 수 없는 맛의 향연을 펼치는 정말 무궁무진한 술집들이 있다는 것. 아무리 술 대신 콜라를 먹는다고 해도, 술과 함께 먹는 안주의 맛을 따라올 순 없지 않을까. 그러다보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 맛에 민감한 경우가 꽤 있다. 3.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람이 괜찮죠. 자기만 아는 외곬수 보단.: 사람들을 만나는 게 어때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 잘 하는 사람이 성격도 좋다는걸 모르시는지. 괜히 사람만나기 꺼려하고, 2명 이상 모이면 말수가 적어지는 그런 사람보단, 자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긍정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연애하기 훨씬 좋다구. 그리고 그렇게 건강하게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이 오히려 뒤에서 음흉하게 딴짓하지 않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직장생활시 회식을 위한 준비연습도 충분할테고. 인간간계를 위해서 술 한두잔 쯤이야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함!술 사랑하는 내 여친, 불호(不好) !!1. 연락이 안 되는 건 기본. 매일 새벽귀가에. 거기다 주사까지? 술 좋아하는 사람 최악!: 술마시는 것 좋다. 하지만 술 먹으면서 내게 하는 행동, 혹은 술에 취하면 하는 행동이 문제다. 사람들과 술 마시다보면 당연히 내 연락은 못받을 테고, 그걸로 잔소릴 하면 안된다는 스트레스까지 받는 건 기본. 어디 적당히 마시고 집에 귀가하긴 커녕 2차 3차 거기다 클럽까지 갈 위험도 있다!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는 주사에... 전혀 취하지 않은 내게 술 냄새 풀풀 풍기며 뽀뽀까지..윽! 아무리 스킨십이 좋다지만 술냄새에 토냄새를 풍기며 다가오는 여친은 최악이겠지?2. 술을 좋아한다는 건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그러니 바람을 피울 확률도 높아진다.: 모든 바람의 원인은 대부분 술 이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을 좋아하게 돼 있고, 술을 한두잔 마시다보면 경계가 느슨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내가 경계를 잘 한다고 해도, 친구들이 또 문제다. 남자친구 없고 놀기 좋아하는, 술자리 합석에 대환영인 친구가 한 명쯤은 있잖아?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아는 지인이 늘어나고, 그러다보면 외도를 할 경우가 생기는 것. 술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가 끝나는 원인중 절반이상이 바로 바람때문이라는 사실.3. 주사 있는 사람 최악. 컨트롤할수 없을정도로 술을 좋아한다면 주객전도: 술먹는 것 좋다. 사람만나는 것 좋다. 하지만 주사만은 제발... 본인이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에게 잠식당하는 그런 사람은 최악이다. 특히 함께 취한게 아닌데 나는 멀쩡한 상태에서 그의 주사를 보고 있는 건 정말...참을성의 한계를 느낀다. TIP 술은 늘 싸움의 원인이다. 먹어도 문제 아예 못 먹어도 문제. 술 마시고 클럽 가서 문제, 합석해서 문제... 그렇다고 이 애증의 술을 세상에서 없앨 수도 없다. 술은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고, 없던 용기를 내게 해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하니까. 결국 술에 대한 호불호역시 취향의 문제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중독은 엄연히 다른 것. 중독된 사람도, 아예 혐오하는 사람도, 만나기 피곤한건 매한가지다. 그러니 음주량을 잘 컨트롤하는 사람이 결국 연애도 잘하게 돼 있겠지? 뭐든지 주객전도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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