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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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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텐미닛녀 조수아의 연애칼럼 "나는 매력적인 여자이다 - 항상 의식하라"
작성자 아프리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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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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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는 집에선 정말 게으르다.


제대로 씻지도 않고 밥은 거르기 일쑤며


바로 앞에 있는 리모컨도 나를 불러서 가져다 달라고 할 정도다.


하지만 오빠가 운영하는 사무실에 출근하면 정말 사람이 달라진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들.


정말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 보다.




'감투가 사람을 만든다'란 말이 있다.



사람이 어떤 위치에 있을 때 그 위치에 요구되는


행동양식이나 생각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그러한 기대에 맞춰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레테르 효과(Letter Effect)’라고 한다.


레테르는 영어로 라벨(Label). 즉 ‘난 어떠한 사람이다’란 라벨을 붙여주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붙여진 그 라벨(나의 직급, 사회적 관계, 환경)에 걸맞게 변화된다는 것이다.




일란성 쌍둥이가 선천적인 것은 비슷하지만,


커가면서 각자 성격발달과 인생이 달라지는 것도 레테르 교과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만약 직원으로 살아온 사람이 구조조정을 당해 개인사업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가정해보자.


직원 시절에는 책임보다는 개인의 이득과 실적을 우선했다고 하더라도,


사장의 위치에 서게 됐기 때문에 그에 맞는 책임감이나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길러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이 레테르 효과의 힘이다.






따라서 진정한 나쁜여자가 되기 위해서도 이 레테르 효과는 분명 필요하다.


방구석에 처박혀서 “난 왜 남자친구가 없을까?” 하며 한탄만 해서는 멋진 연애는 커녕,


 제대로 된 남자도 못 만나고 적당히 그저 그런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살다 죽을 것이다.


“난 왜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할까?” 하며 걱정만 해봤자 결국 또 상처줄 사람만 만나게 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고 거기에 적응해 연애를 못할, 좋은 사람을 못 만날 사람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레테르 효과를 겪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해결은 간단하다. 바로 ‘다른 환경으로 나를 던지는 것’이다.


이제껏 해보지 않은 것을 하고, 가보지 않은 곳을 가라.


놀아보지 않았다면 파티와 클럽을 가면 되고 너무 놀아 진실된 사람을 원한다면 자기계발 모임이나 종교모임을 가면 된다.


더 이상 한탄은 그만하고 다른 환경으로 다를 던지자.


그 곳에 원하는 그 것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레테르 효과에만 의존해야 사람이 변화될까?


아니다.


환경변화 말고도 가상의 '라벨'을 만드는 것으로 당신은 조금 더 달라질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자기최면을 거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점이 있는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라벨은 확실한 상하관계가 위치가 있어야만 존재한다.


그저 '나는 아름다운 여자야'라고 포괄적으로 붙이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비교 대상을 들어서 확실한 라벨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나는 이 사무실에 있는 23명의 여자 중 가장 아름다운 여자이다'

'난 같은 학번의 여학생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자이다'



잠깐 편의점을 갈 때도, 친구와 편하게 놀 때도 항상 라벨을 붙이고 의식하라.


이런 의식속의 행동들이 계속된다면 곧 나의 무의식에도 스며들고 당신은


훨씬 매력적인 여자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Tip



감정표현을 할 때도 이러한 의식들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실수를 해서 내가 화가 났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평소처럼 무의식적으로 화에 취해 화를 내기만 해선 안된다.


 '난 지금 화가 나있다. 이것을 확실하게 남자친구에게 어필하자'란


사소한 의식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남자친구에게 전달되는 설득력이 달라진다.




“으아악! 너 자꾸 그럴래? 짜증나!”


이것이 화에 취해 무의식 상태에서 화를 내는 상태






난 지금 네가 했던 ~한 행동 때문에 정말 화가 났어. 짜증도 나고 지금 네가 미워.


그러니까 넌 날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더 이상 내가 화나지 않게 ~한 행동을 해줬으면 좋겠어.”


이것이 자신이 화가 났음에도 그것을 의식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상황과 원하는 결과를 인식 후 의식하여 감정 표현을 한다면


 전달력은 물론이고 상대의 머릿속에서도


'이 여자는 참 감정표현이 확실하고 당당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오히려 더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첨부파일 당신은매력적인여자이다항상의식하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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