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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_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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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방사랑에 빠지면 금방 빠져 나오는 법?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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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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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99

금방사랑에 빠지면 금방 빠져 나오는 ?


그가 당신을 이상 집까지 대려다 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많이들 질문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사귄 시간에 비례하는 거리감 때문이라고도 얘기할 있다.

특별히 곳으로 이사를 것도 아닌데,

그가 느끼는 당신의 거리는 사귄 시간과 비례한다는 말이다.


높이 나는 새가 반드시 멀리 보란 법은 없지만 빨리 걷는 사람은 늦게 걷는 사람보다 많은 거리를 움직이게 되어 있다.

거리는 시간과 속력의 곱이다. 감정에 빠지는 속력(속도가 아님에 유의하자) 빠른 사람은, 단순히 멀리 가는 것만 중요하게 여긴다.

우리는 그들을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라고 부른다.


소개팅 당일 여자를 배웅하던 도중 그녀에게 장미꽃을 선물한 친구가 있었다.

그의 진심은 너무나 예뻤지만 여자는 그것을 부담스러워 했다. 지나치게 빨리 전달하려는 감정을 제대로 받아줄 여자는 흔치 않다.

‘나는 이렇게 너를 사랑하는데, 당신은 진심을 몰라주느냐. 라는 고민은 그래서 안타깝다.

아직 출발점 근처에서 서서히 준비를 하며 준비운동을 하는 여자를 놔두고, 이미 바퀴를 돌아 다시 출발점에 왔다고 한들,

그녀가 당신이 거리를 제대로 알아줄 없는 거다. 헉헉 거리는 거친 숨을 내쉬며 노력을 알아 달라 간절히 쳐다보고 있는 당신을 보며,

‘이 남자 벌써 이러지?’라고 생각하는 어쩌면 당연하다.





폭주기관차 같은 적극성을 탓하진 않겠다. 하지만 그것을 상대방이 몰라준다는 것에 대해 좌절해서도 된다.

상대를 놔두고 먼저 저만치 뛰어가 버리는 것도 당신의 이기심이고, 그것을 몰라주는 상대를 원망하는 역시 마찬가지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길을 걷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사랑을 실행하고 그것을 평가해 주길 바라는 하나의 대상으로만 여긴 것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아무리 상대방을 위한 헌신적인 몸부림이었다고 한들, 자기만족으로밖엔 보이지 않는다.




빨리 타오르는 초는 대부분 빨리 꺼진다. 그래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의 논리가 있다면, 초의 크기가 것보단 크니까 상관없다는 거다.

특히 남성 중에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한 과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용변 자기 물건을 매일 확인하는 신체적 특징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사랑의 크기를 안다는 것은 물건의 크기를 자각하는 것처럼 쉬운 아니다.


스스로의 에너지를 무한대라고 믿는 과신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초를 빨리 태우는 보다 중요한 것은, 서서히 태우는 테크닉에 있다.

물론 순간적으로 보이는 불꽃의 엄청난 크기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역시나 테크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다시 명심해야 한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것은 눈물만이 아니라는 화장실 문구가 문득 생각난다.

천천히 타는 옆에서 촛농을 여기저기 뚝뚝 떨어뜨려가며 지나치게 빨리 타는 초는 왠지 모르게 처량하다.







멀리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가까이에 있는 살피는 것임을, 멀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 명심해야 것이 있다. 잘하다가 해주면 서운하지만, 안하다가 잘해주면 엄청난 감동을 느끼는 사람의 심리라는 것을.

연애를 하기 위해 염두해둬야 사자성어가 바로 ‘조삼모사‘다.


이상적인 연애란 뭘까? 서로 다른 길을 걷는다고 해도, 보폭이 다르다고해도, 아무리 천천히 걸어간다고 해도,

끝을 상정하지 않는 바로 이상적인 연애가 아닐까? 하지만 현실의 연애에선 그게 어렵다.

애초반, 이별이 절대 오지 않을 거란 100프로 확신을 갖고 시작한다 해도 100이라는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느끼는 커플이 대부분이다.


그건 아마도 현실에서의 연인들이 끝없는 직선의 길이 아닌, 둥그런 트랙의 둘레를 걷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같은 트랙 위를 걷는 둘은 초반에는 나란히 걷기 위해 애쓴다. 2 3각은 생각보다 쉬운 아니다.

불편해진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발을 묶고 있던 끈을 풀어버려도 좋을 같단 생각이 든다.

조금 거리가 벌어져도 간간히 서로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으니 괜찮은 같다. 그러다 거리가 벌어진다.


저만치 걸어가는 상대를 따라잡으려 걷다가, 힘들면 조금 쉬다가. 이미 바퀴를 먼저 상대방을 마주칠 때면 미안해하다가 다시 함께 걸으며 웃는다.

그러다 다투게 되면 다른 보폭으로 걷기를 반복한다. 흘러내리는 땀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순간 잠시 쉬고 있는 상대방을 발견한다.

하필이면 출발점에 있는 . 이미 여러 바퀴를 함께 걸어온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내가 흘린 땀과 호흡만을 생각한다. 출발점에 그대로 있는 상대방의 모습을 원망한다.

그렇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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