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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사 바꿀 때 마다 연락 오는 남자의 진심은 뭐죠?
작성자 아프리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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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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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바꿀 마다 연락 오는 남자의 진심은 뭐죠?


프사를 자주 바꾸는 H양의 사연


이미 끝나버린 썸남이 있습니다. 남친이라고 얘기하고 싶긴 한데... 실은 사귀고 2 만에 헤어진 사람입니다.

러니 사겼다고 얘기하면 저만 손해겠죠? 조금 썸정도로 둘게요. 사람은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의 친구였습니다.

친구가 데이트하는 자리에 잠시 갔었다가, 인연이 이어지게 됐었죠. 처음엔 사람이 먼저 제게 들이댔어요.

딱히 마음이 없었는데 그의 연락공세에 저도 마음이 가고 말았습니다. 3주정도 연락하고서 사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주만에 . 그럴 수도 있죠. 사겨서 서로 싫어질 수도 있으니까... 저도 그가 완전히 맘에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이해가 안가는 , 헤어지고 뒤에도 계속 연락은 온단 겁니다. 당연히 그가 먼저 헤어지잔 얘길 꺼냈거든요.

마음이 앞선 같다고, 생각해보자면서 말이죠. @$!#$ 죄송합니다. 잠깐 욕이 나올 ...


아무튼 그는 꾸준히 제게 연락을 옵니다. 그게 벌써 6개월은 같네요.

평상시엔 전혀 없다가, 제가 프로필 사진이나 멘트를 바꾸기만 하면 연락이 와요. 혹은 크리스마스나 새해 같은 특별한 에도요.

징하게 안부 인사를 옵니다. 차단을 버리란 조언을 많이 들었지만...

제가 워낙 그런 못해서요. 아직 마음이 있다기 보단, 제게 엄청난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차단까지 하는 내키진 않아서요.

이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거라고 얘기하시면 없지만요...

아무튼 심리가 궁금해요. 그러는 거예요 대체?



그런 관음증 환자는 과감히 버리세요!

 

훔쳐보기 마니아네요. 질척이는 부류죠. 본인이 요령은 좋다고 생각하는 건지,

멘트는 기가 막히게 날리는데 거기에 진정성은 없는, 마디로 가벼움으로 무장된 남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에 대한 관심이란건, 관심도가 하나의 대상에 집중됐을 가치를 발휘하는 법이죠. 그리고 지속적이어야 겠죠.


하지만 그는 그저 즉흥적으로 드는 자극에 익숙할 뿐입니다. 심지어 심심하면 본인의 카톡을 스크롤해보며,

예쁘장한 프로필로 바뀐 여자들에게 하나같이 똑같은 멘트를 날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특별히 당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아니란 말이죠. , 당신도 그를 적당히 가볍게 대할 있다면 그와의 관계를 즐기세요.

하지만 그에게 마음이 너무 가기 시작한다면? 이런 부류의 남자와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괜찮을 만하면 당신의 마음을 휘저어놓고, 헷갈리게 하는 그런 선수들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한마디 날려주세요. 프사 매일 확인하니? 내가 어딜 갔다왔는지 그게 그리 궁금한건데? 라며 말이죠.




크리스마스나 새해 같은 기념일에만 연락해오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어찌보면 부지런한 남자죠.

아는 , 아는 교수님, 아는 선배에게 인사하기도 귀찮은데 썸이 끝난 여자에게 까지 그런 인사를 보내다니...

사회성 만큼은 칭찬을 해줘야 하는 걸지도 모르죠. 하지만! 말인즉, 당신도 그런 ‘아는 사람’의 영역에 놓고 있단 얘기에요.

‘특별한 이성’이 아니라말이죠. 그가 연말 신년인사를 한다고요? , ‘내년에도 언제든 연락하면 답장해주길 바라~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좋은 사람이고 너도 좋은 사람이니까, 우리 좋은 사람끼리 언제든 편할 만나고 연락하자~ 이런 의미요.

이건 썸도 아니고 어장도 아닌, 그냥 인맥을 늘리는데 재미 붙인 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 맞습니다. 그의 마음속에 당신은 친구도, 연인도, 썸녀도 아닌 그냥 ‘지인’정도로 저장된 거예요.

그냥 가끔 궁금한 지인 정도로 말이죠...




문자보내기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남자는 어차피 돼도 피곤해요.

모든 사람에게 착한사람 콤플렉스, 혹은 멋쟁이 콤플렉스에 빠져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당신과 연애하는 도중에도 다른 여자들의 카톡을 관리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러니 당신 쪽에서 먼저 과감히 버리길 추천합니다.

특별히 잘못한 없는데 차단하기 망설여진다고요? 이렇게 고민상담할 정도로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힌 죄가 있는데,

그것보다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요.




첨부파일 프사바꿀때마다연락오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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