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모 본사 공식스토어] 아프리모의 홈페이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애칼럼_만남

 

게시판 상세
SUBJECT 픽업아티스트의 등장. 얼른 퇴장!
WRITER (ip:)
  • POINT 0점  
  • DATE 2018-02-28
  • RECOMMEND 추천하기
  • VIEWED 716

무언가 부족하면 누군가에게 배움을 요청하게 있다. 국어, 수학, 영어... 그런 학창시절 과목뿐만 아니다.

이젠 연애의 방법,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까지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상에 검색만 해봐도 있다.

연애 초짜들을 ! 하는 명칭을 사용하며 수강을 강요하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다.

그리고 그런 성향의 다수 커뮤니티의 운영자들은, 소위 선수라고 불리는 픽업아티스트들인 경우가 많다.


연애하는 방법, 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사람들, 바로 픽업아티스트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그들의 명칭에 들어가는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예술가라는 의미인지 기술에 능통하다는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만약 예술가라는 호칭으로 어깨에 준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의식 역시 가져야 같다. 예술은 만드는 사람의 기획의도도 중요하지만,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관점 역시 중요한데 

요즘 그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사실 픽업아티스트는 외국에선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이들이다.

명칭의 기원은 사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오로지 여성과 잠자리를 갖는 것에 능숙한 이들이다.

결코 진심을 나누는 따윈 포함하고 있지 않다.



그들이 소위 말해 이빨을 터는 방식의 근간은 이거다. ‘나름 예의와 진지함을 갖추고 있으면서, 상대방의 장점을 적당히 띄워주기도 하고,

그렇다고 내가 너에게 무척 관심이 있다는 티를 내진 않지만, 나는 여자에 대해 알고 있으니 

당신이 내게 넘어오기만 한다면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그리고 성공률에 대한 논리로 ~ 이상과 만난 누구누구’ 라며 자신을 홍보한다. 사람과 나누는 사랑법을 가르친다는 이들이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봤다는 근거로 논리를 펼친다는 말이 된다,


저런 홍보 문구를 사용하면서도 그들은 만남의 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필하지만, 수용자들은 당연히 그들 경험의 횟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들이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수익을 올리려 뻔하다. 그럼 결국 ~명’과 능숙하게 만나는 법을 가르치게 되어 있다.

이런 순환은 그들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있다. 감정의 교류가 아닌, 오로지 성공적인 스킨십을 위한 강의 코스가 전부다.

아무리 그들의 의도가 진정한 사랑이었다 할지라도, 현재 진정성을 찾아보는 힘든 같다.




그들 사이에서도, 오리지널과 짝퉁이 나뉜다고 한다. 모태솔로에게 진정한 사랑의 행복을 가르쳐 주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오리지널,

그리고 온갖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나잇스탠드(그들의 용어로는 홈런, 혹은 당간)경험을 인증 샷까지 찍어 자랑하고 그것에 열광하는 짝퉁들.

픽업아티스트st 있다. 오리지널은 짝퉁을 향해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킨다며 화를 내지만, 소송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리지널 역시 그들만의 세계에서 인정할 공식적인 브랜드가 아니다. 사실,

애초에 브랜드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 입장에선 오리지널이든 짝퉁이든 어쨌거나 구경하기 싫은 뿐이다.



픽업아티스트의 정당성이 확보되기 힘든 이유는 명칭에서 나타나는 오류에서도 엿볼 있다.

Pickup이라는 단어가 명사로 쓰였을 ‘사람을 태우러감’, 혹은 ‘물건을 찾으러 감’ 이라는 뜻도 있지만 ‘처음만난 섹스상대’ 라는 역시 포함한다.

더군다나 길에 떨어진 동전을 들어 올릴 쓰는 표현이 바로 pick up a coin 이다. 사랑과는 관계없이 

그저 동전이나 물건을 줍는 마냥 이성을 대하는 의미를 갖고 있을 이다.

어디에도 그들이 이야기하는 진정성 있는 픽업의 의미는 찾을 수가 없다.




여자를 꼬드기는 사람을 예전에는 제비라고 불렀다. 그런데 제비가 조류인 제비와는 상관없다는 알고 있는지,

여자를 잡는 그들을 ‘잡이’라고 부르다가 그것이 ‘잽이’에서 다시 ‘제비’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픽업아티스트 역시 마찬가지다.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기술에 자부심을 갖게 되면서, 누군가에게 기술이란 것을 술안주로 이야길 하게 되면서 

생겨난 일종의 음지 문화다. 그것을 무시하지 않는다. 단지 사랑을 이루게 해준다는 거창한 주제의식을 가진 것처럼 포장하여,

순진한 사람들의 수강료와 환원하는 행위에는 응원을 수가 없다.


이제는 사람의 진심을 얻는 방법조차 일종의 기술이 되었다. 그것이 복제되어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세상이 됐다.

사람과 진심을 나누는 행위는 절대 복제될 없다. 그것은 타인에 의해선 평가될 수도 없으며, 오로지 감정을 주고받는 당사자들만의 고유한 가치다.

세상에 같은 사람이 없듯, 저마다 만날 있는 사람도 다르다. 아무리 식욕과 성욕이 동일한 선상에 있다곤 하지만,

다양한 가게에서 음식을 먹은 후기를 올리듯 이성과의 그것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단순히 하룻밤을 즐기기 위한 요령은 가지 정해져 있을지도 모른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

재력과 기본 매너를 갖춘 남자가 이성의 연락처를 받고 그날 쾌락에 빠지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단순히 원나잇을 바란다면, 그들에게 강의료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편이 나을 거란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진짜 마음을 얻을 있는 지름길이나 공식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심하자. 3 먼저 가려다 3 먼저 가는 인생이라면,

그렇게 시작하려는 사랑은 3 만에 끝날지도 모른다.

 

FILE 픽업아티스트.jpg
PASSWORD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password :

/ byte

password : ok cancel

댓글 입력

COMMENTwriter password 관리자답변보기

ok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