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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풀고싶다 여자들의 오해 1탄.
작성자 아프리모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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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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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여자가 밥값을 계산하면 남자들이 자존심 상해한다?

 

-여성들이 즐겨 얘기하는 얘기가 있다.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고.
사실 그건 여성이나 남성이나 크게 다를 없다. 당신이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 당연히 당신은 상대에 비해 을의 입장에 있다는 얘기고,

을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헌신짝이 확률이 높으니까.
딱히 여자라서 헌신짝이 확률이 높단 얘기가 아니다. 더군다나,

당신이 헌신이라도 했으니 그나마 그를 만날 있었다고 얘기하고 싶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A라는 여자가 있고 B라는 남자가 있다 치자.

A B 좋아하지만 B 딱히 A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누군가 A에게,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밀어부쳐!’라고 얘기를 했고,

A B에게 헌신적으로 행동을 한다.


, 상황에서 B A 헌신적인 행동 하나 때문에 그녀를 지겨워 확률이 몇프로나 될까? 그다지 높지 않다.

물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귀찮게 하면 그건 상당히 괴로운 일일 테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B A 헌신적인 모습에, ‘여태껏 여자로 안보였는데, 이런 사람이라면 두어 만나볼까? 하는 생각정돈 갖게 확률이 높다.

하지만 사랑이란, 연애의 감정이란, 대부분의 경우 사람이 행동보단 초기 인상에 좌지우지 확률이 높다는 .

그래서 결국 A B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내동댕이쳐지는 일이 발생한다.

애초에 A 맘에 들었다면 B 먼저 대쉬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들도 여자들과 똑같다.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 그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의 염원이다.

다만 남자들은 젠더적 특성상 ‘사랑받고 싶어’ 보단 ‘사랑해 줄게’를 외쳐야 살아남는 존재이므로, 표현이 뿐이다.

요약하자면, 당신이 그에게 버림받은 이유는... 당신이 그에게 헌신적으로 행동을 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부터 매력이 없었기 때문이란 얘기다.

헌신적으로 행동을 했기에 그나마 이정도의 추억이라도 쌓을 있었다는 결론인 거다.

물론 조금 건방지긴 하지만, 남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이런 경운 허다하다.


그럼 밥값을 내는 것도 생각해보자. 다수의 여성들이 경험론에 의거하여 이런 얘길 한다.
“오빠가 절대로 지갑에서 꺼내지 말랬단 말예요.
“전 남친은 제가 쓰는 싫어해서 지금 남자도 그럴 알았죠 .    
“그렇다면서요. 여잔 뭔갈 하는 거보다 리액션을 잘하는 좋다고.

그래. 당신의 오빠가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 당신의 지갑에서 돈이 나오는 모습을 보기 싫었을 수도 있다. 당신의 남친 역시 그랬을 있고,

남자들이 리액션을 좋아하는 또한 틀린말이 아니다. 하지만.

우선 당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는 당신의 전남친이 아니다. 여성들도 사람마다 케바케이듯, 남성들 역시 마찬가지다.

“전남친이~~~ 라는 식으로 말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대사 하나다.

남자들은 비교당하는 싫어하니까.

그럼 남자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못참아 할까? 그것 또한 어느정돈 맞는 이야기다. 사랑하면, 당연히 뭐든 해주고 싶다.

하지만 남자에게도 사정이 있는 거다. 사랑하는 사람이 돈을 쓰지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야 같다해도,

백만원을 가진사람과 천만원을 가진 사람의 입장은 다를 있단 거다. 또한, 남자에게 ‘돈 쓰지마’ 얘길 들었다고 해서 정말로 돈을 쓰지 않는 여자와,

그래도 억지로라도 돈을 쓰려는 여자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 전자보단 후자를 택하는 사람이 당연히 많다.

왜냐.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남자들 역시 받는 사랑의 맛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오히려 돈을 쓰지 마란 이야기를 듣지 않고 어떻게든 내게 뭔갈 해주려하는 여성에게 훨씬 많은 매력을 느낀다.

많은 여성들의 오해는, 아마도 그녀들의 적극성의 정도에 의한 편차가 아닐까 한다. 그러니 남성들이 ‘괜찮아, 쓰지마. 라고 이야길 하더라도,

‘아냐, 내가 거야. 내게 해줘!’라고 억지로 떼를 써도 된단 얘기다.

특히 요즘은, 많은 남성들이 능동적인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 페미니즘이 화두가 되는 시대 아닌가.

‘여자라서 이렇게 까지 해야 ?’와 ‘여자니까 이렇게 해줘’ 섞여 있는 여성보단,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여자가 차라리 낫다.

혹여.. 그가 어떻게 대할지 모르는데 내가 그렇게 헌신하는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여자의 친절에 배로 되돌려 주고 싶은 남자들의 심리니까. 그런 상황에서 "내가 거지야?!"라고 역성을 내는 남자는 만나면 된다.

재력이 좋은 부자든, 자격지심남이든 간에, 그렇게 경직되고 일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과는 사랑을 주고받기 대단히 피곤하다.

첨부파일 풀고싶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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