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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코치 연애상담- '언제 한번 밥먹자'는 말의 두가지 함정
작성자 아프리모 (ip:)
  • point 0점  
  • 날짜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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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있는 사람에게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호감표현은 무엇일까?


바로 “언제 한 번 밥먹자.” 가 되겠다.





“언제 한 번 밥먹자.”는 두 가지 함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함정. 현재에 안주하게 된.


첫째의 함정은 바로 자신에게서 나온다.




“난 분명 표현을 해줬다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고백은 못했지만,


인간은 언제나 내적고민을 하게 된다.





그것은 상대에게 호감표시를 약간이라도 했냐,


아니면 그냥 넘어갔냐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인데,


만약 여기서 약한 호감표시를 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그게 비록 지나가는 말투로 밥 먹자는 한마디였다 해도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기 마련이다.



분명 상대의 입장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 호감표시를 하는 것이 맞지만,


나는 호감표시를 했다는 합리화에 빠져서 호감표시를 하지 않았음에도,


혼자 호감표시를 했으니, 최선을 다했으니


여기서 더 상처받기 전에 마음을 접자는 스스로에 대한 함정이다.


이 함정은 답도 없다.







옆에 동아줄을 내려주는 천사가 있다면 모르되,


대부분 사람은 자신의 일 외엔 관심도 없는 법.


스스로 합리화를 하고 있다고, 깨워주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정말 호감표시를 했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것을 했는지 스스로 적어보는 것이 좋다.





그래서 정말 자신이 적은 것을 가까운 사람 몇몇에게 보여주고,


“이 사람이 고백을 한 것 같아?” 라고 물어본다면,


자신이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함정. 언제 한번 밥을 먹자는 말은 ‘안녕’하고 인사하는 것과 .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머! 나랑 밥을 먹자고? 나한테 관심있는거야?


‘밥을 먹자고 하다니, 호감이 있는 것이 분명하군.


이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매우간단하다.


밥을 먹자는 말은 오고 가는 인사와 같다는 말이다.



하지만, 호감이 있는 사람이 그 말을 하면서 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 일단 이렇게 가까워 지는거야!


라고 생각하는데..분명 생각은 좋다.


생각이 좋다고 그 생각이 항상 행동으로 옮겨질 수는 없는 법.


그걸 듣는 상대의 입장을 생각 못하는 것이 대다수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패턴이다.






그렇다면 호감어린 상대에게 식사약속을 잡는 법은 무엇일?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상대가 관심있는 것 or 잘아는 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같이


식사하자고 부담 없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대 또한 자신이 잘 아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가 좋을지 먼저 물어 볼 수도 있고,


호감 있는 사람도 편안하게 약속날짜나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언제 한번 밥먹자는 두루뭉술한 말보다는 구체적인 말이


상대와 가까워지는 것에 유리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안녕이라는 말로 상대와 친해질 수는 있어도, 가까워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가까운 것은 언제나 구체적인 약속이다.




그러니 상대와 가까워 지고싶다면, 언제 한 번 밥먹자가 아닌,


정확한 xx일에 식사약속을 잡는 것이 되겠.









첨부파일 언제한번밥먹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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