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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코치 연애칼럼 - 겉만 번지르르한 남자 구별하는 법
작성자 아프리모 (ip:)
  • point 0점  
  • 날짜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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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출 수 1179




요즘에 과자를 사면 이게 과자인지 질소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우스갯소리로 질소를 사면 과자가 따라온다는 표현도 있을 정도이니,


말을 다한 것이나 다름없다.






마찬가지로 요즘 과자처럼 포장만 잘되어있고 정작 내용물은 깡통인 남자도 많다.


어떤 남자가 그런 남자일까?


그런 불량품 같은 남자를 피하기 위해선 어떤 남자를 피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자.








1.눈썹까지 정돈할 정도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




물론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는 매력적이다.


얼마나 자기관리를 잘하면 자신의 외모에서 눈썹까지 정돈을 할까?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대부분의 남자가 자기관리를 하지만, 그 정도로 꼼꼼하지 못하다는 것.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는 좋지만,


그게 과하면 그건 자기애에 가까운 것이지 자기관리가 아니라는 것을..


나르시즘에 빠진 남자는 오로지 자신을 사랑하기에 옆에 있는


이성조차 사랑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돋보이기 위해 만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2. 나에게만 자신만의 과거 비밀을 속삭이는 남자.




 이런 이야기 잘 안 했는데...


이건 너만 알고 있어 사실 나...


이런 남자도 있다. 비밀을 털어놓고 자신의 과거 슬픈 연애사나,


자신이 만났던 이성의 나쁜 점을 이야기하면서 철저히 피해자인척 하는 남자.




물론 처음엔 비밀을 듣는다는 짜릿함과 나를 믿어주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신뢰감에


남자에게 호감이 가지만,


이런 남자는 나에게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그런 이야기를 한다.








나중엔 나도 그 남자의 비밀 중 하나가 되어 다른 여자와 이야기할 때 내 이야기가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것을 안다면,


저런 비밀을 달콤하게 속삭이는 남자가 미워질 수밖에 없다.









3. 유행과 트렌디함을 아는 남자



촌스러운 것보다는 유행과 트렌디함을 아는 남자 얼마나 좋은가?


항상 맛집을 알고 있고, 나에게 굳이 뭐 먹고싶냐 물어보지 않는 남자.


데이트코스에 헷갈려 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나를 이끄는 남자.


생각만 해도 괜찮은 남자다.





하지만 유행을 쫒는 남자는 그만큼 여자 취향이 바뀌는 속도도 빠르다.


나도 언제든 철 지난 옷이 옷장에 박히듯,


울리지 않는 휴대폰만 바라보며 그 남자를 기다리게 될 줄 모르는 법.




그러니 너무 유행을 쫒는 남자보다, 가끔 오늘 뭐 먹을까? 물어봐도,


그런 것은 알아서 생각 좀 해보라며 투닥거릴 수 있는 남자가 좋다는 것 기억해두자.


예쁘게 포장된 과자를 먹을 때 물론 기분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내 몇 개 먹지 않았는데 없어지는 포장지를 볼 때


느끼는 허전함은 사람을 만날 때 느끼는 허전함에 비할 것이 못 된다.





그러니까 겉만 번드르르한 남자보다,

푸짐하고 구수한 남자를 만날 때 나도 빛나는 여자가 되는 것을 기억하자.






첨부파일 겉만번지르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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