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꾸미는 것을 잘 못해서 겨우겨우 세안 후에 쓰는 화장품이라고는 스킨 하나로 지금까지 버텼는데
이제는 스스로를 좀 가꾸어야 할 것 같아서 얼마 전부터 나름 머리 세팅에도 신경을 쓰고
화장품도 바르고 똑같이 샤워를 해도 향도 좋고 오래가는 것을 쓰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문제는 양복을 입을 일이 많고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저에게 있어서
늘 입는 양복에 아무리 탈취제를 뿌리고 드라이크리닝을 한다 해도 요즘 같이 무덥고 습하고 땀도 많이 나는 날씨에는
땀이 유별나게 많은 저에겐 그 순간 뿐이죠.
그래서 이런저런 향수도 구매해서 써보고 그랬는데 마침 아프리모 향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눈에 띄는 로맨틱 향수를 구매했네요.
오늘 택배 받아보니 뽁뽁이 포장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용물이죠.
향수 본품과 샘플이 예쁘게 들어있는데 일단 샘플을 오픈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뭔가 강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름 그대로 로맨틱하게 은은하게,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긴 여운을 남기는 향이 품어져 나오네요.
그래서 본품도 오픈을 하고 내일 아침에 실전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일단 샘플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꽤 은은하고 설레임을 줄 것 같은 느낌인데
내일 어떨지는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왜 제 심장부터 떨리는 걸까요?
아프리모 입니다 ^^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
앞으로도 좋은 질의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