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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작성자 sollavim (ip:)
  • point 5점  
  • 날짜 2018-04-13
  • recommend click
  • 노출 수 2970

*바쁘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에 3줄 요약을 남겨 놓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제품을 구매하기전에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블로그는 전부 홍보글이고, 여기 후기도 다 너무 좋다는 글만 있어서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저는 중2때 처음 면도를 했고, 그 이후로 수염이 점점 억세지고 빨리자라기 시작해서


고2때 쯤부터는 하루만 면도를 안해도, 친구들이 수염기르냐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노홍철씨나, 미쓰라진씨 만큼은 아니지만, 그분들이 상위1%라면 저는 상위 10% 정도는 되는 수염쟁이입니다.)


제가 제일 부러운 친구들이 수염이 조금씩,느리게 나서 전기면도기나 족집게로 정리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반대로 수염을 기르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저를 정말 부러워했구요.


저도 차라리 수염을 길러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제가 체구가 좀 작고, 얼굴이 동안형이라 수염이 정말 어울리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동양인 특유의 억센 수염을 다듬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결국 가장 깔끔히 면도를 하는 방법은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면도 부위를 충분히 불린 뒤에, 쉐이빙 폼을 바른 후, 역방향 면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면도습관 +체질로 인해 아무리 바짝 깎아도 입주변이 푸르스름해지기 시작했고,


주변에서는 괜찮다고 해도, 저는 자신감 저하를 동반한 콤플렉스가 됐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처음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컬러는 2호로 구매했습니다.


평소처럼 뜨거운물로 충분히 불린 역방향 면도로, 수염자체를 완전히 제거하고, 푸르스름한 피부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제품을 수염이 자라나는 방향으로 1 1 1 1 1 [인중] 1 1 1 1 1 이런식으로 바른후에 뒷부분 스펀지로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발랐습니다.


먼저 말씀 드릴것은 이건 마법이 아닙니다. '완전히' 사라지진 않아요. 더 촘촘히 여러번 바르시면 더 사라지긴 할거에요.


하지만 짙게 바를수록 부자연스러울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는 오늘 적게 발라봤어요.


이제껏 제가 화장품을 통한 커버를 망설인 이유는 '화장한' 티가 날까봐여서 였는데,


인중을 중심으로 수염 부위 한쪽에 세로로 5줄 정도 저렇게 바르고 스펀지로 번지게 바르니, 마법은 아니지만 마술처럼 푸르스름한게 연해졌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부자연스러움도 전혀 없구요. 턱부분과 입술아래도 유도리 있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오늘 오전 9시반 쯤 발라서 글을 쓰는 지금 오후5시 30분경 까지 어색한거 전혀 없고, 고체라는 제형상 부담스럽지 않고 산뜻한 사용감입니다.


이게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라도, 이만큼 연해진다는게 인상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줄지 아실 분들은 아실겁니다.


원래는 아무리 면도를 해도 푸르스름한 기운때문에 첫인상에 그 수염자국이 딱 뇌리에 박혔다면,


이제는 다른 사람들만큼 입주변이 자연스러워져서 첫인상에 정말 많은 변화를 줄 것 같아요.


오늘 외출하면서 차유리나 거울에 얼굴을 비춰볼때마다 푸르스름한게 많이 사라져서 거울을 볼 때마다 기뻤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샘에서 나오는 컨실러, 컨투어베이지 색깔도 이번에 사면서 같이 사봤거든요. 한번 비교해보려구요.


ㅇ ㅇ ㅇ ㅇ [인중] ㅇ ㅇ ㅇ ㅇ 이렇게 점 찍듯이 바르고, 면봉으로 번지게 했는데, 이 제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제품은 액체로 된 형태라 화장품에 익숙하지 않은 저같은 남성분들은 자연스럽게 바르기 조금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컬러가 아프리모 컨실러 2호 보다는 제 피부에 아주 조금 부자연스러운 색깔이었다고 느꼈어요. 워낙 아프리모 2호가 제 피부색에 잘 맞았구요.


대신 장점이라면 커버력이 좀 더 강하다는거? 그 말은 즉, 잘못 사용하면 부자연스러울수도 있다는 점도 유념하시구요.


(리치베이지2호 라는 색깔 중에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여성위주로 나온 화장품이라, 저것도 좀 밝을것 같고,

그 밝은색이 제가 꺼려하는 부자연스러움,화장한 티를 유발 할까봐 컨투어 베이지로 했습니다.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경우에 따라 두 제품을 병행해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화장품알못의 어색한 비유지만, 크레파스(아프리모) 와 포스터물감(*샘)의 차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전국의 수염쟁이분들 중에 구매를 망설이는 분이 계실까봐,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구매하실때 적립금 최대한 다 땡겨서 구매하시구요. 저도 이 후기남겨서 재구매할 때 사용할 적립금 낼름하겠습니다.


3줄요약
1. 마법처럼 '완전히'사라지진 않는다. 단, 아무리 면도를 해도 푸르스름한 수염자국이 짙게 남는 저 같은 분들에게 추천. 확실히 연해지고, 그 차이로 인해 인상이 달라진다.
2. 사용량에 따라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저는 사용량을 조절하셔서 자연스럽게 하실것을 추천!
3. 현재 제품 사용 후 8시간 경과했으나, 이질감 없고, 타 제품과 비교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기 쉬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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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 2018-04-13 0점
    수정 삭제 reply
    스팸글 안녕하세요 고객님 아프리모입니다!!!


    아프리모에서 새롭게 출시한 컨실러가 마음에 드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남성분들의 피부고민인 트러블 뿐만 아니라
    동안의 적! 수염자국까지 가려주는 기특한 컨실러랍니다!
    남성분들이 언제 어디서든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사용하시도록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리하며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하도록 반대쪽에 어플리케이터를 달았답니다~

    무엇보다 저희 제품 사용해 주시고 이렇게 상세한 후기 남겨주셔서
    담당자로서 너무 보람되면서 감동스럽습니다!!
    저희 제품이 도움이 되었다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만족드릴 수 있는 아프리모되겠습니다~
    뉴페이스 컨실러로 오늘도 훈훈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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