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하고 카페에 커피마시러 갔다가  사진을 찍자고하는 겁니다

보통은 그냥 브이나 가벼운 스킨쉽 정도였는데 갑자기 팔짱을 끼더라구요 자연스럽게 ㅎㅎ
이날 미드나잇 향수를 뿌리고 갔었어요

 또 다른일은 평소 여사친이라고 하죠 불알친구가 있는데

주먹다짐하면서 장난치고 놉니다

그날도 길거리에서 주먹다짐하다가 제가 무심결에 손을 딱 잡으니까

눈 마주치고, 순간 느껴지는 묘한... 음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잘 표현을 못하겠네요

무튼 2초정도 정적이다가 여사친이 한두대 더 치면서 뭐야~ 뭐야~ 계속 때리더라구요

멋쩍게 뭐가 뭐야~ 이러니까  "아니 그냥~ㅎㅎ"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원래 페로몬 향수 구입목적이 상당히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정작 그 이성하곤 요즘 마주치기가 힘드네요ㅠㅜ

지금까지만 보면 긍정적인 발전가능성이 충분히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일단 전 향에 대해선 만족합니다.
아프리모 향수 번창하시길~
전 여기향수 쭈~욱 쓰려고 합니다.^_^